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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4 16:09
밑 영상물
 글쓴이 : 썩소
조회 : 813  


19분 5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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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5-07-24 16:14
   
역번역 주의
긴양말 15-07-24 16:21
   
좀 된건가..진중권이 엄청 젊어 보이네..
     
썩소 15-07-24 16:22
   
그렇쵸. 몇년전에 본것 같은데  갑자기  이 영상물이  나오네요
그린박스티 15-07-24 16:22
   
갑갑하다.... -_-;  제가 대학 다닐때 저런 교수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경영O근혜 15-07-24 16:29
   
혹여라도 벌레들 소환시키는 포탈이 될까봐 일부러 음성만 올린건데... ^^;
보통이 15-07-24 16:47
   
박정희를 미화하기 위해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김일성을 미화하기 위해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나라가 이미 있어요.

저건 박정희 왕조를 만들기 위한 것 외에 다른 목적을 찾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미 김일성 왕조를 만들어 그 목적을 달성한 괴뢰가 있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저들은 그 외에도 2가지 다른 논리를 가지고 이중 질문에 해당하는 오류를 깔고 있어요.
즉 박정희를 미화함으로써 근대화 세력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 하나와, 동시에 박정희처럼 일제시대 친일부역자들은 단지 국가에 대해 당연한 충성을 한 것 뿐이였다는 논리로 말이지요.

국제 시장 논리.

모두가 연결되는 맥락이 64년 6.3 박정희 정권에 의해 이루어진 한일 국교 정상화 회담을 통해 이루어진 식민지배 배상이 일본과 한국 내 친일파에 대한 사면과 복권의 댓가라고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현재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그리고 친일 부역자들이 친일 문제의 진상 규명에 대해 똑같은 포지션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박정희 정권이 스스로 만들었어요.

이승만이 친일파 척결을 못했다고 몰아세우긴 하지만 이승만 정권이 일본에 대해 조금이라도 유화적이였거나 비적대적이였던 적은 집권 기간 내내 드러나지 않아요. 사실 이승만 라인이라든가 대마도 수복 작전이라든가 독도 수비대 표창이라든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일 포지션을 유지해 왔어요.

확실히 이해하셔야 할 게 [친일 문제는 오.로.지. 박정희 정권의 문제]예요. 다른 말로 박정희가 군사 쿠데타를 벌인 이유 중에 이전 이승만, 장면 정권의 극단적 반일 성향에 대한 반발도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친일 군사 정권이 노태우에까지 이어진 것이고, 그것이 문민화를 통해 해체되고 경제 체계가 세계화되면서 기존 일본식 개발 모델이 붕괴된 게 IMF를 가져왔다고도 생각드네요.

친일파 청산 문제 = 박정희 정권의 문제입니다.
저 국관학 류재갑 교수가 미화하려는 것은 친일 세력이라기 보단 박정희 정권입니다.
한낱 개인을 미화하기 위해 민족과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저들이 후에 어떤 일을 벌였는 지 지금 우리가 국정원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이겠네요. 무엇이 저들을 이렇게까지 맹목적으로 만들었는 지 이해하기 정말 어렵네요.
     
개독사기 15-07-24 17:04
   
친일파 척결과 반일과는 좀 다른 문제죠.

미국에 줄을 대고 있는 친미주의자 이승만 입장에서 일본은 이용가치가 없고
오히려 국민적 인기를 위해 반일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던거죠.

반면 국내 친일파는 일본에 부역했다는 면도 있지만 민족을 배반 했다는 면에서
처벌을 했어야 하는데 알다시피 정치적 이득을 위해 친일파 청산을 방해 했죠.

결론적으로 친일파 청산은 박정희 뿐만 아니라 이승만의 문제이기도 하죠.
오히려 일본군 장교출신인 박정희 보다 독립운동가 출신이라는 이승만의 잘못이 훨씬 크죠.
          
보통이 15-07-24 17:38
   
음...정략적으로 친일파 청산을 방해한 것. 에 저도 동의합니다. 굳이 그 배경을 변명하자면,

하나는,
전후 피폐한 상황에서 처벌을 우선할 수 있었겠느냐?라는 저 류재갑같은 인물의 두둔 - 당시엔 그게 어쩔 수 없는 애국의 방법이였다. 다만 그 대상이 일제였을 뿐 - 에 이승만 정권도 정책적 우선 순위에서 밀린 것이 친일파 청산이여서 이토록 처참하게 평가받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나와,

다른 건,
이건 구체적으로 인물을 대조해 봐야 알겠는데요. 당시 중도 우파였던 한국독립당이나 좌파 계열의 의열단과 같은 독립 세력들이 친일파 청산 작업을 주도하게 되니 말씀하시는 친미 세력 자유당의 정략적 판단으로 반민특위를 해체했던 게 아니였겠나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이 독립 운동가 출신으로 친일파 청산을 못했다고만 보기도 어려운 게 친일파였던 사람들 면면을 다시 따져 보면 '32년 만주 사변 직전까지는 바로 그들이 독립 자금을 대던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으니까요. 변절이라고 보는 그 가치 판단이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근현대사 공부하신 분들이시라면 다들 안타깝고 아쉽고 애타는 부분일 거예요. 30년 대 국내 독립 세력들의 붕괴, 임정이 상해에서 장안으로 이첩할 때 장개석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피폐했던 시기의 이야기...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 문제되는 건 그들(조선일보 방家와 같은 이가 있긴 하지만)이 아니예요. 일제의 적산이 처분(현재의 재벌들에게 나뉘어지고)되고 난 뒤의 친일파는 정권과 금권을 동시에 쥐고 한국 사회의 엘리트 행세를 하려드는 자들이예요.

바로 그들로만 지금 이 시대에 문제되는 친일파를 구성할 필요가 있어요.
단순히 반민족적 역사관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아주 소수의 박정희 미화 세력들이 한민족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흐리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말이죠.
발렌티노 15-07-24 16:50
   
이런 매국노들을 보면서

당시 어렵게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데이빗 15-07-24 16:53
   
후손분들도 저런 놈들 생각하기전에 먹고 살기들 바쁘시죠.
친일파, 그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놀고 먹는데...
          
보통이 15-07-24 17:52
   
헌데 최근 김양이라고 보훈처장을 한 백범 선생의 손자 하나가

슈퍼링스 방산도입사업하면서 8억원인가 홀라당 쳐먹기도 했습니다.

과연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이 어렵게 살고 계실까요?

또 친일파 후손이라고 해서 무조건 떵떵거리고 살 수 있었을까요?

사실은 사실대로 정확히 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굳이 데이빗님의 말에 딴지 걸려던 건 아닌데, 제가 지금 시간이 좀 남아서...쓸데없이 기억나는 걸 옮겨 봅니다.
홑겹검 15-07-24 17:18
   
내용보니까 왼쪽 꼰대 두명이 박정희 쉴드 엄청치네
     
경영O근혜 15-07-24 17:22
   
주인이 역모죄면 그 노비들도 처형당하는법이니.... -_-;
꾸우엑 15-07-24 19:11
   
우리나라는 보면 우익,보수라는 집단의 사상이 매국세력이고 좌익,진보라는 세력이 애국보수민족주의 세력이네
참 히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