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 받침 발음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들어보면 아직 발음 잘 못하는 어린애들이 말하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그걸 진짜 어린애가 노래로 부르면 나름 귀엽다면서 넘어갈 수 있는데
주류의 음악가들이 나이를 먹어서도 그런 컨셉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그런 쪽을 좋아하는 소수 취향자들이야
다른 그 어떤 나라에도 그만한 대체재가 없으니 특별히 열광하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청각적으로 고역인 것 또한 사실
그리고 시각적으로도 같은 컨셉을 잡고 어필하려 하는데
그것도 참...
가끔씩 우연히라도 보게 될 때마다
외모 비하를 하지 말라는 도덕적 관념에 대한 실천 의지를 시험받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