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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다이아몬드 반지에 '티파니'라는 이름을 붙였다가 이름값으로 무려 217억원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로라 테일러 스웨인 판사는 14일(현지시간) 코스트코가 보석업체 티파니앤코(Tiffany & Co.)의 이름을 반지 판매와 마케팅에 이용했다며 약 1천900만 달러(한화로 217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보도했습니다.
이 배상금은 티파니앤코가 입은 손실의 3배에 해당하는 1천110만 달러에 징벌적 손해배상금 825만 달러 등을 더한 금액입니다.
티파니앤코는 이번 승소에 대해 "우리 제품이 아닌 어떤 약혼반지에도 티파니의 이름이 쓰여서는 안 된다"며 "티파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저 정도면 상당히 짭짤한 수입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