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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31 15:55

좀전에 중국집에서 배달먹었는데 속뒤집어져요

글쓴이 : 시선강탈자

짬짜에 탕수육 소짜 시켰는데 짜장은 언마나 안팔린건지 양파가 곤죽이 되어있고 맛도 별로..
짬뽕은 불맛나는 약 그걸쓴건지 신선한 짬뽕맛이 아니고 진짬뽕맛
탕수육은 허여멀건해갖고 왜그런가 했는데 먹어보니 돼지가 피흘려서 피비린네나는상황
요리 실력도없는게 탕수육 소스는 백소스로 만들어놨는데 맛도 쓰래기고 점도도 못맞춰서 맹물
다 떠나서 돼지피 탕수육 구역질나서 1/5밖에 안먹고 전자레인지에서 개껌이 되도록 익혀서 좀더 먹다가 거의다 버려야했는데
아 이제 슬슬 속이 부글거리네요
그래도 전화기에서 그집 전화번호를 지우진 않을거예요
대신 절대주문 금지라고 입력해두려구요
역시 불금은 불고기 먹는날인데 배신배반형 했더니 벌을받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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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발란세 18-08-31 16:04 이룬.. 배달음식 형편없을때 만큼 허탈하고 짜증나는게 없는디 ; 음식에서 쓰레기 냄새나는 집도 종종 있어서 저도 맛 없는 집은 절대 전화번호 안지웁니다 ㅋㅋㅋ 이룬.. 배달음식 형편없을때 만큼 허탈하고 짜증나는게 없는디 ; 음식에서 쓰레기 냄새나는 집도 종종 있어서 저도 맛 없는 집은 절대 전화번호 안지웁니다 ㅋㅋㅋ



		시선강탈자 18-08-31 16:12 정말 정확하게 번호저장했어요 저장명은 "쓰래기 주문 절대 금지" 이번을 시작으로 이런집에 당할때마다 번호 추가하기로 등록해둘거예요 졸직히 이전까지 맛이없어서 이름옆에 별점을둬서 별하나짜리로 표시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모든음식이 오물수준인곳은 첨이예요 정말 정확하게 번호저장했어요 저장명은 "쓰래기 주문 절대 금지" 이번을 시작으로 이런집에 당할때마다 번호 추가하기로 등록해둘거예요 졸직히 이전까지 맛이없어서 이름옆에 별점을둬서 별하나짜리로 표시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모든음식이 오물수준인곳은 첨이예요



		송곳니 18-08-31 16:06 그래서 전 평소에 먹는 곳에서만 중요리 시켜 먹는다는 다른 곳은 60%이상 탈라는 경우가 제 몸뚱이라서... 식재료을 잘쓰는 집인지 아닌곳인지 제 몸뚱이가 과학이라 ㅎㅎㅎㅎㅎ 그래서 전 평소에 먹는 곳에서만 중요리 시켜 먹는다는 다른 곳은 60%이상 탈라는 경우가 제 몸뚱이라서... 식재료을 잘쓰는 집인지 아닌곳인지 제 몸뚱이가 과학이라 ㅎㅎㅎㅎㅎ



		시선강탈자 18-08-31 16:14 저는 사실 먹는걸로 탈은 거의 없는데 단 매운 음식을 멋으면 입에서 안매웠어도 나즁에 화장실갈때 배아픈 굥우가 정말 많아요 이유를 모르겠는게 집에소 맵게만든 음식을 먹었다고 배가아픈일이 많지않거든요 근데 왜인지 사먹는 음식은 크게 안매워도 나즁엔 꼭 배가 아프더라구요 저는 사실 먹는걸로 탈은 거의 없는데 단 매운 음식을 멋으면 입에서 안매웠어도 나즁에 화장실갈때 배아픈 굥우가 정말 많아요 이유를 모르겠는게 집에소 맵게만든 음식을 먹었다고 배가아픈일이 많지않거든요 근데 왜인지 사먹는 음식은 크게 안매워도 나즁엔 꼭 배가 아프더라구요



		송곳니 18-08-31 16:17 울부모님 그리고 나도 젊은 시절에는 상한 음식먹어도 소화 잘했죠.. 나이 먹으니 점점 그게 안되니깐 음식을 가리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이유는 몸이 힘들어하니깐 ㅋㅋ 울부모님 그리고 나도 젊은 시절에는 상한 음식먹어도 소화 잘했죠.. 나이 먹으니 점점 그게 안되니깐 음식을 가리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이유는 몸이 힘들어하니깐 ㅋㅋ



		시선강탈자 18-08-31 16:28 확실히 차이는 있네요 그래도 다행히 저는 아작까지 살짝 맛이간 정도로 탈이나진 않고있어요 확실히 차이는 있네요 그래도 다행히 저는 아작까지 살짝 맛이간 정도로 탈이나진 않고있어요



		코리아헌터 18-08-31 16:24 매운맛 내려고 캡사이신을 넣어 그래요 매운맛 내려고 캡사이신을 넣어 그래요



		시선강탈자 18-08-31 16:37 저도 켑사이신 의심해요 근데 이해가 안가은게 많이 맵지않은 음식을 만드는데도 켑사이신 넣은건 고추가루나 고추장 아끼서 원가절감을 하려는걸까요? 참 너무합니다 사실 과하지않다면 저도 매운앗이 싫은건 아니예요 하지만 배아플걸 뻔히 아니까 사먹질못해요 세벽애 배고플때 인간사료라 생각해서 잘안먹어도 가끔은 편리함에 집에 사뒀던 라면 끓여먹을때도 가끔있는데 굴물 다먹으면 100퍼센트 배아프고 국물 하나도 안먹어도 삼양을 재외한 모든 라면에 배가 아파요 라면은 원가 문제 생각하면 이해못할건없만 인간적으로 식당은 켑사이신 쫌 안쓰면 좋겠어요 저도 켑사이신 의심해요 근데 이해가 안가은게 많이 맵지않은 음식을 만드는데도 켑사이신 넣은건 고추가루나 고추장 아끼서 원가절감을 하려는걸까요? 참 너무합니다 사실 과하지않다면 저도 매운앗이 싫은건 아니예요 하지만 배아플걸 뻔히 아니까 사먹질못해요 세벽애 배고플때 인간사료라 생각해서 잘안먹어도 가끔은 편리함에 집에 사뒀던 라면 끓여먹을때도 가끔있는데 굴물 다먹으면 100퍼센트 배아프고 국물 하나도 안먹어도 삼양을 재외한 모든 라면에 배가 아파요 라면은 원가 문제 생각하면 이해못할건없만 인간적으로 식당은 켑사이신 쫌 안쓰면 좋겠어요



		수호랑 18-08-31 16:39 저는 중국집은 첨 이사오고 2달정도는 절대 배달 안시켜 먹어요 대신 첨 두달동안은 직접 가서 한번씩 먹어봄 그래서 위생상태 확인 한 집만 배달 시켜 먹어요 특히 주방을 공개하고 영업하는 집은 대부분 먹을만 함 좀 맛이 없더라도 이런 집만 시켜먹으면 그래도 중간은 가요 저는 중국집은 첨 이사오고 2달정도는 절대 배달 안시켜 먹어요 대신 첨 두달동안은 직접 가서 한번씩 먹어봄 그래서 위생상태 확인 한 집만 배달 시켜 먹어요 특히 주방을 공개하고 영업하는 집은 대부분 먹을만 함 좀 맛이 없더라도 이런 집만 시켜먹으면 그래도 중간은 가요



		시선강탈자 18-08-31 17:05 아하 저 그생각을 못했네요 생각해보니 진짜 자주 시켜먹었어도 정작 점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어요 한번은 닭 먹고싶다는 조카들때문에 BBQ몇번 사먹은일이 있는데 (저는 브랜드값으로 과하게 비싼 치킨 안사먹)기름이 안좋은것같아 한번은 매장을갔다가 더럽게 찌든 기름 상태에 놀라서 다신 주문 안한적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중국집은 은근 많이 시켜먹게되는데 상가에서 먹고 괜찮은곳이면 시켜먹는거 좋은생각이네요 아하 저 그생각을 못했네요 생각해보니 진짜 자주 시켜먹었어도 정작 점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았어요 한번은 닭 먹고싶다는 조카들때문에 BBQ몇번 사먹은일이 있는데 (저는 브랜드값으로 과하게 비싼 치킨 안사먹)기름이 안좋은것같아 한번은 매장을갔다가 더럽게 찌든 기름 상태에 놀라서 다신 주문 안한적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중국집은 은근 많이 시켜먹게되는데 상가에서 먹고 괜찮은곳이면 시켜먹는거 좋은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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