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일진출신 계십니까?
그렇다고 제가 일진출신은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쭈구리출신에 가까웠죠
초등학교땐 그래도 괜찮았었는데 문제는 중학교 들어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아웃사이더에 가까웠던거같습니다..그러다가 어느새 왕따가 되고 급기야 빵셔틀로 시달렸습니다.
자신감 부족이죠
그러다가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그때부터 이 악물고 일진들에게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이 악물고 죽기살기로 복싱을 시작했지요
괴롭힘 당하면서도 묵묵히 운동만 하면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그렇게 기다리기만 하다가 졸업을 해버린겁니다;;;
복수를 못했습니다 ㅡㅡ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