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도시에 맞게 끓임없이 재개발하고 인프라확충해야 하는데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한순간 방관하다보면 슬럼이 당연시되고 그 외연이 확장됩니다.
뉴욕은 1990년대 중반 쥴리아니 시장이 들어서면서 할렘 재개발 등을 통해 현재의 뉴욕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박원순 서울시장도 전임 오세훈시장의 흔적지우기와
초기에 촌락공동체적인 이상향을 추구하면서 벼농사나 양봉을 하는 등
그 뜻은 이해하지만 거대도시 서울에 어울리지 않는 도시정책을 펴고
도시재개발과 인프라건설에 소홀히 했었죠.
그래도 최근 여러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시는걸 보면 거대도시 서울을 몇년간 이끄시면서
도시관이 많이 바뀌신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