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이틀째인 19일 오후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를 관람하면서 15만명의 북한 관람객에게 인사말을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윤 수석은 "인사말 시간은 1∼2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중계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통령이 대규모 북한 대중을 상대로 공개 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ews.v.daum.net/v/2018091918360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