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서 3년 이상을 살았는데, 성인중에 공자 모르는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언제 살다가 가셨는지나 어떤 사상을 남겼는지 그정도 깊이있게까지 따진다면 할말 없지만 공자라는 이름은 다들 알죠.
그리고 공산주의말고 사회주의 국가가 자랑스럽진않고 좋은 국가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듯 하고, 문화혁명에 대해서는 바보같은 짓이었다는 견해가 대부분... 이건 외국인인 제가 감히 물은게 아니고 상대방이 말을 꺼내서 들은거예요.
그리고 모택동이 아니라 장개석이 통일했어야한다고 떠들어도 누가 쳐다보지도 잡아가지도 않아요. 그정도 눈치 안보고 얘기하던데요^^
그래서 깊이있게 따진다면 할말 없다고 단서를 달았잖아요. 일반적으로 석가모니나 공자, 예수는 물론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등 이름 말하면서 누군지 아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님 논리대로라면 "아니요.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해야 할 듯 합니다. 그 아는지 모르는지의 기준 차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