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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7 15:40
우리냥이 내가 나가면 불안해 하는데..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457  

벌써 옷만 입어도 따라다니며 야옹 거리는데 
이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나 싶네요...
내가 혼도 내고 그랬는데 그래도 주인이라고
따라다니는지 아니면 혼자있는게 두려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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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7-03-07 15:41
   
고양이 " 집사. 밥은 주고 가야지"
오리77 17-03-07 15:45
   
강아지들은 주인이 안데리고 나가면 일부로 똥이나오줌 아무데나 싸고 그러는데 고양이도 그러나요?
사전 17-03-07 15:48
   
우리 집 강아지는 나만 보면 뒷다리 한쪽을 10여분 정도 절뚝거림.
예전에 다쳤을 때 과보호 받았던 기억에 나만 보면 그럼.ㅎㅎㅎ
내가 안볼 땐 말쩡하게 걸어다니다 나만 보면 그런다는...
그러면 안아주니까 몇 년째 계속...
못 본체하면 바로 다리내리고 잘 걸어다니고...

이런 글 볼때마다 고양이도 키우고 싶은데...
마누라가 반대가 심하네요.
역적모의 17-03-07 15:50
   
고양이한테 곧 돌아올거라는 약속을 해보세요.

옆 방에 잠시 갔다가 1분 뒤에 돌아올께 하면서 점차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좀 있으면 돌아온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얌전히 잘 있으면 칭찬도 해주시구요.
HHH3 17-03-07 15:52
   
님 생각해보세요.
님이 어딘가에 갖혀서 대화할 친구도 없고 티비도 못보고 컴퓨터도 못하고 야동도 못보고
딸딸이도 못친다면 얼마나 심심하고 괴롭겠어요.
정신문제까지 생기죠.
고양이가 그렇게까지 고차원적이진 않고 독립적인 동물이라곤 하나 나름의 외로움은 있지 않겠어요.
머이러언 17-03-07 15:56
   
그래서 한마리는 외롭고 두마리를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못봐주겠네 17-03-07 16:58
   
개들만 구성원 보호 본능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고양이들도 있어요
냥이들은 보통 안전한 자신의 구역안에 있는걸 좋아합니다
집사분께서 나가신다고 혼자있기 무섭고해서 가지말라고 따라다는거도 있긴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보통 냥이들은 구역 밖으로 나가면 경계하고 위험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집사분께서 나갈려고 현관으로 가면 가지 말라고 하는 거일수도 있습니다 ^^
저희집 아이는 화장실에 들어가면 가지말라고 난리거든요 ㅎㅎ 물있는곳이라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
잘놀고있다가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문앞에 떡하니 앉아서 제 행동을 살핍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면 다시 자기 놀던거하로 가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