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도 맞는데..
저는 이스라엘을 오늘부터 이스라엘로 안보고 제 2의 미국대표팀으로 보기로 했네요. 그래야 이스라엘의 진짜 실력을 볼 수 있다 봐요.
오늘 경기 한국이 네덜란드와 접전 끝에 이긴다면, A조는 꽤 흥미로워질거 같네요.
패배한다면, 더 말할것도 없이 이스라엘-네덜란드가 2라운드 가고..
예상외로 그 2라운드에서 자기네 홈인 도쿄에서 일본이 탈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대만이 동양야구를 대표한다라... 흠 야알못이라 그런지 첨 듣네요. 그냥 아시아에서 프로리그도 있었던 야구좋아하는 국가정도지.. 아시아야구대표면 한국일본아닌가요?
예상은 좋은데... 님의 글은 밑에서부터 한국야구 쉴드하느라 이스라엘을 고평가하면서 저정도면 사실상 미국팀이라는 둥(그럼 7명 귀화시킨 우리나라 아이스하키도 뭐 1/3은 미국캐나다연합팀인가요?) 일본도 질 거 같다는 등... 좀 본질에서 벗어나는 걸로 주도하기 때문에 적는 겁니다.
그동안 한국야구 세계무대에서 정말 잘해줬는데... 지난대회엔 네덜란드인가에 막혔고 이번엔 이스라엘에 막힐 수 있는 위기상황에 몰렸죠. 그동안 발전을 소홀히 한 건 없는지... 무엇을 개선해야하는지 알아보는 계기 정도로 보면 되는 이벤트대회라는 것이고, 너무 과하게 이스라엘 비행기태워줄필요도 없고... 아직 연관도 없는 2라운드 일본 걱정이 주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생각의 자유이니..그건 그런대로 이해합니다.
일본 걱정을 한적은 없어요. 보통, 동양야구라고 하면 한국-일본-대만까지는 포함시켜줍니다. 안그러면, WBC대회에 대만이 출전할리가 없겠지요.
그리고 야알못 맞으시네요. 이스라엘도 그렇고, 네덜란드도 그렇고..그냥 미국대표팀의 버전 2 버전 3 에요..
WBC를 이벤트대회라 하면, 모든 야구대회는 이벤트 대회라 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