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분열의 혜택을 새누리가 잘 입은 곳이죠..더민주와 국민당이 비슷비슷하게 우세한 지역이라서 30%안팎에서 3자구도가 되어 새누리가 둘 다 당선되었네요...예전 선거결과와 비교해보면 이 지역도 이번에는 야권 성향으로 많이 투표하기는 했네요...결과는 마찬가지였지만...
지역구 사람으로 일부 사람들 이기주의가 심한거 인정합니다만
안산 전체를 여권 지지 세력이 엄청 많은걸로 생각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더민주 지지자분은 총선은 그런거 관계없다고도 하던데 애초에 단원 갑 후보 면면을 보시면..
그리고 1, 2번 후보의 홍보물을 보셨으면... 지역구민으로 1번의 당선은 예견될 정도였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2, 3번 득표율 합산으로 보자면 1번이 당선될 여지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안산은 야당 후보가 득세하던 지역입니다. 19대 총선도 4개 지역구중 3개가 야당이었고요.
그래서 더욱 각 당이 내세운 후보가.. 특히나 더민주가 내세운 후보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