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봉송 폭동 사건은 사실 계획적인 시위였다기 보다는 우발적인 사고에 가까웠죠
그 당시 성화봉송에 참여 있던 중국군중들은 중국 본토에서 파견된 정치 선전용 홍의병들과 원래 한국에서 체류중이었던 유학생들이 섞여 있던 구성이었는데...중국에서 파견된 홍위병들과 달리 한국에 있던 유학생들은 국뽕기는 다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정치 목적보다는 단순히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학생들이었음
그런데 그당시 성화봉송 행사를 하던 올림픽 공원 맞은편에는 티벳 문제와 탈북자 송환 문제로 항의하는 한국 시민단체 시위대가 있었는데 이 시위대를 발견한 중국에서 파견나온 홍위병들이 먼저 공격을 시작함
그리고 한국에 있던 유학생들도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폭행에 대거 참가를 하게 되면서 폭동이 되어버린 거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시위를 주도한 것은 중국에서 파견나온 민족주의 단체들 즉 홍위병들이 시작한 것이었고 중국 유학생들은 애국심도 뭣도 아닌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폭도화 된 것임
따라서 이번 사태로 중국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위대를 조직하고 시위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음
애초에 성화봉송 폭동사태도 애국심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시위라기 보다는 분위기에 휩쓸린 폭동이었기 때문...한마디로 중국애들의 애국심을 너무 과대평가 하면 안됨
애네들은 그냥 나라에서 분위기 잡아주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파블로프의 개 수준이지...
뭔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뇌구조가 형성이 안되어 있는 애들임
이는 애국심도 마찬가지 그냥 나라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애국심인줄 아는 애들임
다만 성화봉송 사태처럼 중국에서 파견 나온 단체나 혹은 중국정부로 부터 사주를 받은 일부 유학생들이 주도를 한다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