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습니다. 거의 자본재와 중간재로 그것을 조립해서 파는형태죠. 중국이 미국에서 엄청난 무역흑자를 거두는데, 그렇다고 중국산 핸드폰이나 가전제품등 완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국서 타이어,철강, 스테인리스,건설자재에 집중적으로 때리는 것 보면 여기에서 무역흑자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중국기업이 참여하는 모든시장은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시장을 파괴하죠. 조선,태양열, 전기배터리, 철강등. 이번에 보듯이 특히 내수주나 소비재는 자국의 기준이라는 말도안되는 핑계로 점유하지 못하게 시장을 닫아서..
애플의 아이폰, 독일의 BMW,벤츠나, 한국화장품외에 프랑스화장품등 고유의 브랜드가치가 높은 제품이 아니고서는 수익을 거두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63997 주중독일대사가 중국의 합작을 이유로 기술력만 빼먹으려는 중국의 이중적인 태도에 비판을 했고요.
중국의 내수시장은 일본보다 조금 큰 수준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혁신적이거나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지않는 한, 사드를 제외하고도 화장품을 제외하면 중국시장서 선방할거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렇다면 단순히 중국을 타격주기 위한 것 + 동남아시장에서 철강, 일부건설자재등 기술력이전을 토대로 저가 중국산을 수출에 가격경쟁력을 견제하며 우호를 좀 돈독히 하고 투자집행을 하며 호감도를 높일 수는 없을까요?
체질개선을 위해서 수출다변화 판로개척을 위한, 해당시장의 투자와.. 중국시장이 아니더라도 사용하고 싶은 물건들을 만드는데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매번 중국만 바라보며 중국,중국하는데.. 물론 중국이 큰시장은 확실하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중국시장만을 타겟팅하며 기업의 운명을 거는게 기업경쟁력에도 전혀도움안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