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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12:16
고향집에서 사고친거 뒷수습 하는중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971  

어제 오전에 고향집 감

아버지가 심야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제대로 안먹힌다고 저보고 손보라고 떠넘기심

전에도 여러번 고쳐줬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손대다 자르지 말아야할 선을 착각해서 잘못 잘라버림

일단 내 손을 벗어났단 생각이 들어서 보일러는 일단 작동은 되니 월요일에 사람 불러서 고쳐드리겠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오늘 a.s센터에 전화해서 엔지니어랑 통화 결과 제가 끊어먹은게 온도조절선이라 조절기를 통째로


교환해야한다함. 그게 독일제라 비싸니 뭐니 하면서 8만원 부름. 출장비는 4만원이라함


고로 쌩돈 12만원 날라가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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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17-03-06 12:17
   
착한 12만원~~~
꽃보다소 17-03-06 12:22
   
대단한 능력자시군요. 보일러를 ㅎㅎ 이제는 정말 보일러 박사가 되셨을 듯. 12만원어치 수업료 지불하셨으니깐요.
열무 17-03-06 12:30
   
통채로 갈아야 된다는건 귀찮아서 그런게 아닐까 ? ㅋ 

무슨 선하나 끊어 먹었는데...  통채로 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