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기준으로 50년간 국가소득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 비교한 그래프 입니다.
각변의 삼등분은 하위소득국가, 중간소득국가,고소득 국가이고 1960년 기준으로 중간소득국가로 시작한 국가는 총 101개 국가이고 대부분 중간소득에서 성장이 멈춰버렸습니다. 오늘날 중간소득의 함정을 벗어난 국가는 13개국 입니다.
그중 홍콩,싱가프로, 적도기니, 모리시스 같은 도시국가로 교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고,
포르투갈,스페인,그리스,아일랜드 등은 현재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고 EU 권역에 속해있어 정말 독립적으로 중간소득을 돌파했다고 보기 힘들죠.
푸에르토리코나 대만 같은 경우는 미국이나 중국같은 거대 경제국가에 밀착되어 함께 돌아가서 그 혜택을 받아온 국가들이죠.(물론 대만인들은 스스로 부정하지만요.)
그리고, 일본은 중간소득국가로 시작했지만 그들은 이미 2차대전 이전부터 경제산업 기반이 갖춰졌던 국가이고, 이스라엘은 인위적으로 국가가 만들어지고 밖에서 자원을 가져와 나라를 키운 국가라 역시 스스로 독립적인 중간소득함점을 돌파한 국가가 아니죠.
결국 13개 국가 중 유일하게 바닥에서부터 자력으로 돌파하고 농업국가에서 하아테크 산업구조를 바꿔가면서 스스로 발전한 전세계 유일의 국가는 대한민국 하나이고, 모든 경제 연구가들이 중간소득함정 논문을 쓰면 마지막에 꼭 대한민국을 언급하면서 중간소득의 함정을 돌파하는 해법은 대한민국에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을 맺는다고 합니다.
물론 강연내용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다시 중간소득국가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것을 강조하는거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워 해야할 부분은 분명 맞다고 봅니다.
시간나시면 다시보기로 보시면 괜찮으실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KBS 스페셜 - 공사창립기획 2부작 뉴메이드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