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선언한 것은 그냥 국제 대외적으로 평화의 이미지와 핵전쟁을 반대한다는 이미지를 선언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례로 일본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본도 패전후 이미지 만들기로 비핵3원칙인가 자체적으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핵은 만들지도 않고 가지지도 않으며 국내에 반입하지도 않는다가 골자입니다만...
현재에도 일본은 이 원칙을 폐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십시오.
미해군의 핵(원자력) 무기들 항모 등등은 일본 국내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만든 원칙대로라면 이런 미국의 무기들은 일본 출입이 불가능하죠. 실제로 일본내 자체적으로도 문제가 된 것을 알고 있고요.)
우리가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좋습니다만
우리가 자체적으로 만든 선언을 반드시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지키면 좋습니다만.
선언을 지키는 건 지향해야하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핵 보유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비핵화 선언을 우리가 했습니다만.
폐기 선언까지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의 선례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은근슬쩍 넘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