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그루면 무척 힘든 작업인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도시에 살고 심을 곳이 없어 안심지만 고향집에 가서 심습니다.
제작년에 꽃복숭아 2그루를 심었는데 벚꽃보다 화려하고 매화보다 진하더군요.
작년엔 옆집에서 사과 나무 2그루를 심었는데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그 걸 본 어머니가 우리도 사과 나무 심어야겠다고 하셔서 올핸 사과나무 두세개 심을 것 같습니다 ㅎ
과실나무 재배법 이라고 해서 찾아 보고 있긴한데 실제 적용하기가 어렵고 이해도 잘 안되더군요. 사과나무는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나요? 특별히 해줘야 할 기술 같은 것. 이게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보다 실제 잘 아는 분의 이야기가 쉽게 와서요. 혹 아신다면 쉽게 풀어서 이야기 좀 해주세요 흐~
아래 말씀하신 접목 이란 것도 책에선 설명을 쭉 해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접을할 나무를 말합니다
지역에 따라 기후에 따라 접목된 나무를 잘 선택 하셔야
동해 피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체리를 접목나무에 따라 천차 만별로 열매가 열리는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산벗같은 경우는 10년도 더 걸려요 ;;
그리서 추위에 강하고 빨리 열리고 열매를 따기 쉽게 왜성으로 자라는 나무를
구해서 심기도 합니다
참고로 2중 접목은 절대로 구하지 마세요
앵두같은 경우는 약안쳐도 됩니다
그리고 대추같은 경우는 저는 집에 나무가 있지만 한번도 약을 쳐본적이 없네요
대추나무가 4그루나 되는데 아직 병충해를 당해 본적이 없어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다는 ;;
감나무도 있지만 병충해를 한번도 당해본적이 없으니 ;;
자두나 복숭아 같은 경우는 약을 안치면 정말 큰일나지요 ㅋㅋ
저도 예전엔 약을 쳤었는데
요즘은 거의 포기상태임 ;;
대신 친환경 적으로 관리를 하는데
무화과 나무를 잘라서 갈아낸다음 그걸 물에타서 뿌리면 병충해를 예방하거나
퇴치할수 있습니다
또 생각 났습니다! 산딸기 말고 그냥 딸기 ㅎ 딸기도 한 번 심어 놓으면 알아서 번식하고 자라더군요. 열매도 약 안줘도 먹을 만큼 따 먹어요. 이른 봄에 열매가 열려서 그런가 봅니다.
고향집에 자두나무 감나무도 있고 대추나무도 있는데요..
저희도 약을 안 칩니다. 자두나무는 사람 키 몇 배는 커서 약을 칠 수가 없고 귀찮아서 안쳐요.
자두는 반은 벌레가 먹고 반은 사람이 먹을 정도는 돼요.
감은 벌레엔 별 영향을 안받던데요? 대신 늦가을 익을 쯤 새들이 많이 먹습니다.
대추는 하나 같이 벌레가 들어 있더군요. 겉은 멀쩡한데 다 벌레가 들어 있어요
대추는 확실히 약이 필요 해요. 수시로 줘야 되지 않을까요? ㅎ
수익성은 그냥 포기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사실 요즘 뭘 심어도 판로가 쉽지않아 힘이 듭니다
산에 심을수 있는건 밤이나 호두 잣 정도인데
이런거로 수익을 낼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나무를 심고 최소 5년 이상은 되야 적은 수량이나마 수확이 가능하거든요
밤같은 경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약을 쳐야 하는 수고를 해야하지만
호두나 잣은 그나마 내버려둬도 잘자라기에
관리가 사실 따로 필요가 없습니다
두릎 멋집니다
두릎도 두종류인건 아시죠?
참두릎 개두릎 이렇게 두종류인데
약되는건 사실 개두릎입니다
이 개두릎이라는게 사실 엄나무 싹인데
쌉쌀한것이 맛이 일품입니다
두릎좀 먹을줄 안다는 사람은 이걸 찾지요
약효도 더좋고
두릎 정말 괜찮습니다
번식도 쉽게 됩니다
뿌리분을 잘라서 옮겨도 되고 가지를 잘라서 옮겨 심어도 잘 자랍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관리도 쉽고 괜찮습니다
대신 수확시기가 짧아서 그시기 놓치면 금방 피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