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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6 00:12
제가 최근에 냥이 얘기를 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715  

밥주는 녀석중 한녀석이 로드킬을 당해서 죽었네요.....
머리가 다깨지고 배가 터져서 죽었는데
참.....가슴이 미어 진다는.....
얼마전 태어난 새끼라서 더 그렇네요
새끼들중 제일먼저 저한테 다가온 녀석인데 ㅠㅠ
할수 있는게 시체 묻어 주는거 말고는 없었네요
그리고 1세대 새끼중 한녀석은 개한테 꼬리 뿌리를 물렸는지
퉁퉁 부어서 꼬리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만지면 아파 죽을려고 하네요
아무레도 부러진거 같은데 내일 병원 대려 가봐야 할듯 ㅠㅠ
요즘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참 답답허다는
그래서 되도록 냥이 얘기는 안하고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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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선 17-03-06 00:14
   
ㅜ.ㅜ
     
치면튄다 17-03-06 00:15
   
ㅠㅠ
흑요석 17-03-06 00:16
   
허얼.. 그런 일이 ㅠㅠ

제가 댓글로 괜히 물어봤군요 ㅠㅠ

불쌍해라..
     
치면튄다 17-03-06 00:16
   
에휴....보고 속 뒤집어 지는지 알았네요
진짜 잡히면 잡아 직일려고 햇는데
찾을 방법이 없으니
삼각관계 17-03-06 00:18
   
에고 마음 아프시겠어요
더 이상 다치거나 사고 당하는 애들 없이
다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치면튄다 17-03-06 00:19
   
요즘 좀 컷다고 밖을 얼마나 싸돌아 댕기는지
밥때 아니면 보기도 힘드네요
흔적 17-03-06 00:19
   
냥위로
     
치면튄다 17-03-06 00:19
   
크흨 ㅠㅠ
한놈만팬다 17-03-06 00:24
   
갑자기 튄다님 얘기 들으니 갑자기 급우울 ㅜㅜ죽은 냥이 애도요..
     
치면튄다 17-03-06 00:25
   
정말 당시엔 미티겠더라구요
속이 턱 막히는게 쩝
배신자 17-03-06 00:24
   
안타깝네요 ㅠ.ㅠ;
     
치면튄다 17-03-06 00:25
   
네 아직 새끼라 더 그렇더라구요 ㅠㅠ
오순이 17-03-06 00:26
   
요즘 글도 없으시길래 무슨일 있나 했습니다.
고양이는 일단 외출을 허가하면 언제든 사고와 공격을 당할 수 있죠.
시골이면 뿌려 놓은 제초제 묻히고와서 구르밍으로 다 흡수하는 경우도 있어서 위험하고요.
쥐약먹고 비실대는 쥐를 먹을 까봐 걱정이고 쥐덫도 위험하죠. 특히 시골 분들 아무 생각없이
폭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어서.....냥이가 외출할 때 마다 .. 두근하죠. 저는 3년째 무사귀가라 다행이네요. 여튼 고양이 일은 위로를 드립니다. . .
     
치면튄다 17-03-06 00:27
   
그래서 민원넣고 집앞에 방지턱 3개 해달라고 햇더니
해준다네요
G마크조심 17-03-06 00:47
   
시덥잖은 지적이긴 하지만 예기가 아니고 얘기 입니다.
저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맞춤법이 노골적으로 틀리면 어떤 사람들은 막 무시하고 그러잖아요..
     
치면튄다 17-03-06 01:02
   
죄송합니다 사실 제가 까막눈입니다
아를 17-03-06 00:53
   
저희 고양이도 새해를 앞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연말 분위기에 광화문에 신경도 제대로 못 써줬는데 혼자 아프고 있었더라구요.
병원에서 어려울 것 같다고 선고받고 집에서 이틀을 버티다가 새벽에 가버렸는데
괜히 큰 녀석에게 동생 아픈데 왜 말 안해줬냐고 타박하고
사료그릇, 물그릇 다 아직도 두개씩 그대로, 맞던 수액도 행거에 걸린 그대로...
생각보다 팻로스가... 오래가네요.
감정기복이 심해서 고양이 글은 안 읽고 피하게 됩니다. ㅠㅠ
     
치면튄다 17-03-06 01:03
   
네 정말 아끼던 녀석이 떠나면 충격이 오래 갑니다 ㅠㅠ
경계의저편 17-03-06 01:19
   
헐;; 그런일이 있었군요.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

카오스랑 다리 타쳤던 녀석은 잘 지내나요?
     
치면튄다 17-03-06 01:21
   
카오스랑 다리다친 녀석은 날라 다닙니다 ㅎㅎ
다리 다친 녀석은 최근 지가 대장 노릇도 할려고 하는지
온갖 녀석들한테 싸움을 걸어서 미티겠네요
좀 컷다고 마당냥이들 다 훌기고 댕기네요 ㅠㅠ
경계의저편 17-03-06 01:25
   
ㅎㅎㅎㅎ 고넘들 보고싶으네요.

빨리 잊으시고 다음에 기회가되면 사진한번 올려주시와요~

내일도 또 병원에 가셔야한다니 저도 맘이 좀 무겁네요.

어쨌든 낼 볼일 잘보시고 앞으론 애기들 다치는 일은 없었음 좋겠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