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9-01 11:41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실때
 글쓴이 : 헬로PC
조회 : 805  

우리네 일상에서 흔하게 매일같이 맞이해야만하는 점심자리.

혼자 식당에 가서 드시는게 좋고 편하세요?

아님 최소 한분 정도라도 동반한체 드시는게 좋으세요?

그간 몇몇 미디어에선 혼밥을 능청스럽다 타령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제 개인적으론 솔찍히 여럿이서 함께하는 저녁 술자리가 아닌 이상엔

혼자서 점심 식사 자리를 가지는 그 자리가 대단히 맘 적으로도 여유롭고 편안하답니다.

분위기 + 식사 조절 + 대화 이런거 전혀 신경쓸 필요도 없이

내 돈내고 먹는 그 자리가 왜 불편해야하는지...

저는 혼자서 먹는 일명 '혼밥'이 매우 좋고 늘~ 선호하는 타입이랍니다.

솔찍히 옆에 누가 함께 있으면 괜시리 신경쓰이고 걸리적 거리며 귀찮을뿐-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뭘로봐도 극초강대한 선진국 대한민국! 어이~어이~ 후진국 왜나라는 짜져있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rdial 18-09-01 11:45
   
네 저도 혼자서 내맘대로 먹는게 좋은데
문제는 그럴만한 식당이 중식집이나 분식집외엔 별로 없다는게...

괜히 사람 많은 시간에 혼자가서 테이블 하나 차지하면 그것도 좀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헬로PC 18-09-01 11:49
   
그 시간을 비켜가서 자리를 갖어주는게 뇌 달린 인간에 센스입죠!

저는 그렇답니다. 아주 빠른 시간 혹은 아주 느린 시간에 가서...

그렇게 여유롭게 식사 자리를 가지죠^^
냥냥뇽뇽 18-09-01 11:57
   
자신감만 무장되있으면 만사오케이
     
헬로PC 18-09-01 13:03
   
자신감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걍 제 개인 취향이랍니다.
아날로그 18-09-01 12:04
   
오늘 같이 여유로운 날은 혼밥 하면서 반주하기 딱 좋은 날이죠.
누구랑 같이 가면 소주 시키기도 애매하고....

우리동네엔 24시간 하는 기사식당이 있습니다.

말이 기사식당이지...
그 전에 하던 업종이 고기집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메인메뉴 6,000 원 ~ 8,000 원이고.....
반찬은 한식뷔페 스타일이라....그 기사식당 애용합니다.....
가끔 축구볼때도 애용하고요.

테이블도 엄청 많아서 눈치 볼 필요도 없음.
대형 스크린에 항상 틀어져있는...뉴스 보면서 느긋하게 먹습니다.

일단...매일 고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메뉴가.....
보리밥, 쌀밥...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거....(반반 담아도 되고)
오징어젓갈/낙지젓갈 둘 중 1종류는 꼭 있고.....
깻잎무침, 계란말이, 상추, 쌈장, 김, 멸치볶음, 겉절이김치, 콩나물국 이것도 고정메뉴 입니다.

주로 제육볶음 7,000 원 하나 + 소주 1 병 시켜서 느긋하게 먹고 옵니다.

메인메뉴를 떠나..... 밑반찬 조합만으로도.....
( ex. 김 / 상추  + 보리밥 + 젓갈 + 쌈장 약간.....요런 조합 ) 한참 먹습니다.
     
헬로PC 18-09-01 12:56
   
좋네요. 냠냠~ 간접적으로나마 먹어보렵니다^^
개개미S2 18-09-01 12:06
   
전.. 초밥부페도 혼밥하러 가는데요 ㅇ...ㅇ

솔직히 같이 밥먹는것도 좋고 혼자서 밥먹는것도 좋은데..
진짜 여유롭게 먹을려면 혼자서 먹는게 여유롭게 먹습니다... ㅎㅎㅎ
     
헬로PC 18-09-01 12:58
   
딱 그런게 좋잖습니까~
새처럼 18-09-01 12:09
   
혼밥을 고집한다면 좀, 그래도
혼자일때는 혼밥 먹는게 당연하죠
예전에는 안받는 식당도 많았지만 요즘은 그런게 없는것 같아 좋네요
     
헬로PC 18-09-01 13:00
   
혼밥을 일부러라도 고집을 하고 싶을 정도인데요~

그 자리 자체가 자유롭고 여유롭잖아요!

식당 기준으로 빠른 시간에 가서 혼밥 혹은 늦으막한 시간에 가서 혼밥

전혀 눈치 볼 것도 없고 신경 쓸 것도 없고 좋잖아요~

식당에도 식탁하나 잡아먹고하는 민폐도 없구요.

식당에서 따발총 마냥 나발나발 거리는 가스나들도 없고 말입니다.
고소리2 18-09-01 12:13
   
혼자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주체적인 사상과 외로움을 덜 타는 분들`독자적인 분들.`같으시네요`

저도 가끔 혼자 밥 먹을 때가 있습니다만
항상 곁에서 같이 보면서 먹고 싶은 사람도 있어서...
그이와 같이 하지 않음` 허전하기도하고~ 이 맛있는 걸 혼자 먹자니...
포장 좀 해 갈까~ 하죠`
     
헬로PC 18-09-01 12:20
   
포장을 왜 합니까?! 다 먹을껀데~ -_-;;
          
고소리2 18-09-01 12:23
   
ㄲㄲㄲ`~~^^*
          
격동의2018 18-09-01 12:50
   
다 먹고도 모자르던데...공감 합니다.ㅋㅋ
진빠 18-09-01 12:38
   
저도 혼밥이 좋삼...

눈치 안봐도 되니...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직장생활할때..

고기를 거의 안먺었어서 직장동료들에게 항상 미안했삼..
     
헬로PC 18-09-01 12:58
   
우리는 좀 풀을 뜯어야 하잖아요~ ㅎㅎㅎ

근데... 솔찍히 저는 풀이 아니라 육을 억지로라도 먹어야 하는데

그저 풀이 좋다보니,..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