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일행은 올라가기 전에 날계란 하나씩 호텔에서 챙겨가지고 올라가서는 계란도 풀어먹었지요 ㅎㅎㅎㅎ 융프라우는 기차타고 올라가도 거의 2시간 걸려요 -_-
높은데 올라기니까 진짜로 숨도 잘 안쉬어지고 머리가 어질어질한게 속도 이상하고 막 그럽니다. 연세많으신 노인분들은 그냥 계단에 널부러져계시기도 해요.
비싸다는 돈생각은 없이 그냥 오기로 먹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저 가격이 뜨거운 물값 다 포함인 가격입니다.
추우니까 생각나기도 하고 올라가는 기차에서 고산병같이 두통이랑 울렁거림에 컨디션 저하가 와요.
그래서 더 얼큰한 라면이 생각납니다.
진짜 융프라우 정상으로 가는 기차 갈아타고 지하로 들어가면 어지러워서 물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