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이놈들이 점점 이성을 잃어가네요. 원래 지도상의 노란선으로 되어있는 부분도 확장 되어 있던 겁니다.
본래 정설은 산해관까지가 정설인데 요동지역까지 늘어나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거의 연해주가까이 확장시켜 놨네요. 우스갯소리로 만리장성이 아니고 4만리장성이다 라는 말이 돌곤 했는데 아주 그 말을 진짜로 만드려고 작정했나봅니다.
아마 이대로 가다간 현 중국 대륙 끝에서 끝까지, 혹은 그 너머까지도 장성을 이어서 만리장성이다! 라고 할 것 같네요. 저기 요동지역의 장성은 분명 고구려 성을 개조해서 만든 것입니다. 몇 년 전 봤던 다큐에서 고구려성을 중국식 성으로 개조한 뒤에 만리장성 일부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더니 결국은 이렇게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