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연예기획사는 이런 연예인들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구요.
어떻해서든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어떻해하면 대중에게 더 이뻐 보일까?
어떻게 입고 노래부르고 춤을 추고
어떤 개인기를 보여주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표정을 해야할까? 하고
치열한 궁리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이죠.
그런데 아무리 본의가 아니었다해도
방송에서 시청자들 눈쌀을 찌푸려지게 하고 실망감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면
프로가 프로답지 못하게 처신을 한것밖에 안됩니다.
이미 연습생신분을 벗어나 가요계와 방송계에 데뷔했으면
그때부터는 프로페셔널이죠.
요즘같은 종합엔터테이너 시대에
가수가 노래와 춤만 추고 이쁘장하게 얼굴표정만 짓는게 아니듯
대중에게 노출되는 모든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부분까지도 대중의 관심때문에
문제가 되는게 비일비재하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
프로로서의 자신의 커리어에 막대한 상처를 입힌겁니다.
결국 프로는 모든게 자신의 책임입니다.
자승자박이라는 얘기죠.
어차피 몇일지나면 인터넷에서 설현 지민의 긴또깡 방송에 대해서 시끌벅쩍한것도
시들해질 겁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그런 처신을 한 해당 연예인과 이걸 동영상 삭제와 언론플레이로
넘어가려는 소속사 모두 두고두고 걸림돌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