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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11:58
라면들이 다 매워졌더군요.
 글쓴이 : 허까까
조회 : 803  

얼마전에 오랜만에 진라면, 비빔면을 사먹었는데 둘 다 맵더라고요. 진라면은 원래 칼칼한 맛은 있었지만 맵지는 않았거든요. 비빔면도 마찬가지.

근데 꽤 매워서 '내 입맛이 좀 변했나..'했는데 ytn보니 실제로 업체들이 매운맛을 더 강하게 했다네요. 뭐 사람들 입맛에 따라 바뀌는 건 당연하겠지만 전 좀 섭섭하더라고요.

그나저나 케찹범벅, 카레범벅은 다시 안 나오려나요. 이 외에 매운콩라면, 왕라면, 맛보면 등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단명하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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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개구리 16-06-28 12:03
   
전 매운걸 좋아해서 심심한 라면은 못먹겠더군요...
매운진라면 이라고 있던데 전혀 안매워서....요즘은 틈새라면 먹는중요...ㅎ
소년명수 16-06-28 12:05
   
좋아한다고 말씀하신 라면들 저는 한 번도 못 봄..ㄷㄷ
     
알개구리 16-06-28 12:10
   
나온지 오래되긴 했죠..ㅎㅎ
          
예랑 16-06-28 12:29
   
짜짱범벅 시리즈죠? ㅎ
     
허까까 16-06-28 12:34
   
헛.. 나름 잘 나가던 것들인데 ㅠㅠ
위증즐가 16-06-28 12:13
   
순한 건 매워지고 반대로 아주 매운 건 조금 순해지는 것 같아요.
신라면은 출시초에는 지금보다 훨씬 매웠어요. 그 땐 지금보다 더 짜고 맵게 먹던 시절인데도 신라면 맵다고 안먹고 못먹는 사람도 많았으니 거의  불닭볶음면에 가깝게 맵지 않았을까 싶네요 .
실제로 그 시절엔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먹여 매워서 고통받는 장면 내는 게 단골 방송 레파토리였는데
지금은 김치 먹고 맵다는 외국인은 없죠.
ㄴㅇㅀ 16-06-28 12:16
   
안매운 라면중에 너구리 순한맛, 스낵면 좋아요
남아당자강 16-06-28 12:24
   
진라면도 매운맛 순한맛 두종류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전에 드신건 진라면 순한맛 이니였어요???
     
허까까 16-06-28 12:38
   
아뇨. 분명 매운맛이었어요. 순한맛의 경우 아예 칼칼한 맛 조차도 없고요. 그러고보니 건더기도 바뀌었더라고요. 전에는 네모난 당근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그거 대신 짜파게티에 들어가는 그런 인조고기가 있었던..ㅎ(지금보니 매운맛이라고 안 적어놨네요;)
가새이닫컴 16-06-28 12:31
   
틈새+청량고추1개..혀가 찌릿찌릿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