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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4 01:16
안젤라 게오르규
 글쓴이 : 여동빈
조회 : 803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스키키에 나오는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뭐 너무나 유명한 아리아여서 오페라 제목 쟌니스키키는 몰라도 이 아리아를 모르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을 거 같은데...

말 그대로 너무나 유명하기에 이걸 안 부른 소프라노 역시 존재하지는 않을 거 같음....

여러 소프라노의 아리아를 들어봤는데 이 노래는 역시 이 분이 부르는 게 최고인 듯....

오페라 아리아를 들어보면 그 아리아에 어울리는 가수가 있음...아무리 유명한 가수라도 왠지 이 가수가 이 아리아를 부르는 건 좀 거북한 느낌이 든다라는 경우가 있고 좀 유명세가 모자라긴 하지만 이 아리아에는 이 가수가 아니면 안돼라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음....

그러나 안젤라 게오르규야 현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리마돈나 중 한 명이니 인지도 운운할 필요도 없고 여하튼 안젤라 게오르규가 부른 이 아리아가 내 귀엔 최고로 들리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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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 15-08-14 03:24
   
노래 잘들었습니다 게오르규의 목소리  간만에 들은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게오르규의 경우 참 안타까운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 나름대로 게오르규에 대해  조금평을 하자면 뭐랄가.. 평균적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쑈킹하게  잘한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비주얼 목소리 성량 연기가 무난히 한다는 느낌이드는 가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 끌리는게 없어서리..; 그래서 많이 안타까운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능력들중에 2가지 정도만 조금만더 상위클레스였으면 칼라스급에 근접햇을가수라 생각하기에..;;;

아무튼 글쓴이님 말씀대로 특별한곡 또는 배역이 어울리는 가수가 있는건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데비아의 광란의 아리아 담라우의 밤의여왕, 힐데 귀덴의 Voi Che Sapete 파바로티의 공주는 잠못이루고 등이  당장떠오릅니다 (칼라스나 카루소의 경우는 워낙에 다 잘해서리 손꼽기가 힘드네요 ... 샬리아핀의 경우 마스네의 돈키호테가 있는데 이곡 자체가 마스네가 샬리아핀을위한 곡으로 염두해두고 작곡한것이라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