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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3 22:23
코닥에서 진품확인해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ufo사진
 글쓴이 : 코크
조회 : 1,592  

1995년 9월4일 가평서 찍힌 UFO(왼쪽). 취재 중인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찍혔다. 세계적 전문가들이 UFO로 인정한 사진으로 국내외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문화일보 김선규 기자 제공).


문화일보 김선규 기자가 풍경사진찍던 도중 우연히 찍힌 물체로 전문가들 분석결과 직경이 450미터이고 비행속도가 초속 108km(현존하는 인간이 만든 가장 빠른 비행기인 f22의 최대 속도가 초속1km정도)



지금 세계는 외계인들에 의해서 상당부분 움직여 지고 있다는 설이 많습니다.(더불어서 곳곳에서 외계인들이 인간들에 대한 생체 실험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북유럽의 시골마을 사람들이 집단 실종사건 등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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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샤 17-03-03 22:32
   
난 예전에..그러니까..1900년대 이전에 있었던 악마나 요정. 이게 21세기 들어 외계인(그레이나 렙탈리언)으로 바뀐거 같음.
가새이닫컴 17-03-03 22:34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돕는다..무슨 주문같기도 하고..
랴옹 17-03-03 22:38
   
전 무엇보다 조선 왕조 실록의 기록이 가장 흥미롭더군요.
coooolgu 17-03-03 22:39
   
진품을 확인해준게 아닌 필름조작을 한게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게 뭔지 정체를 모를뿐...외계우주선이라는 뜻은 아니죠



옜날 엄청나게 논란이 됬었던 아이 뒤에 있는 우주인 이 사진의 정체가 확인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우주인은 엄마였죠
     
에르샤 17-03-03 22:42
   
딱 봐도 이 사진은 해프닝
          
coooolgu 17-03-03 22:43
   
전 저 위의 ufo 사진도 말씀하신 해프닝이 될 수 도 있는말을 하고싶은겁니다 ㅎㅎ
다잇글힘 17-03-03 22:47
   
지금 관련전문가가 다시 조사하면 똑같은 계산결과를 낼지는 의문이네요 ^^
그냥 사진촬영중의 원인모를 아티팩트일 것입니다.

몇년전 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의 속도가 대략 초속 18킬로미터입니다. 저기서 계산한 물체의 운동속도의 1/6이고 크기도 직경 20미터정도에 불과한데도 가장 밝을때는 태양과 맞먹는 정도의 밝기를 보여주었는데 아무리 외계인의 기술이라고 해도 물리법칙을 어긋날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 ufo안에 있는 외계인들은 엄청난 G-Force를 받아서 완전히 짖이겨질텐데 ㅋㅋ
아무리 평행세계가 존재해서 그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소설을 쓰더라도 그 세계에서도 결국은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됩니다 ^^
     
coooolgu 17-03-03 22:52
   
아 이건 촬영작가가 한말이고요....촬영하는 순간 하늘에서 엄청난 빛이 번쩍였다고 하네요. 사실여부는 확인할 수없음.
     
다잇글힘 17-03-03 22:55
   
시간이 지나서 그 이후에 다시한번 유튜브에서 보기는 했지만 실제 저 방송을 당시 생방송으로 봤었는데요.

거기에는 아마 이런 설명도 있었을것입니다. 엄청난 기압으로 인해 폭음정도 수준이 아니라 주변이 완전히 초토화되었을 정도라구요 ^^
          
코크 17-03-03 23:53
   
역으로 생각해봐야겠죠.저정도 속도의 비행체를 만들 수준이면 주위 환경이 초토화 되도록 만들까요?저정도 속도의 비행체를 만든 다는 자체가 현대 인간사회의 과학상식을 벗어난다는 건데 그렇다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겠죠.
               
다잇글힘 17-03-03 23:57
   
저정도 속도의 비행체는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지구와 같이 대기로 둘러싸여 있는 환경에서 저 정도의 속도를 내서 유지할 수 있느냐죠. 일반적이라면 저 물체는 엄청난 고온이어야 할텐데 그러한 고온의 물체를 견녀내면서 형태를 유지할수 있느냐는 거죠. 엄청난 열복사를 차폐해야 하고 엄청난 수준의 충격파를 차폐해야 하죠. 그것도 안으로나 밖으로 모두. 그리고 위에 cooolgu님이 이야기하신대로 촬영자가 번쩍임을 눈으로 확인했다면 최소한 그 번쩜임이 카메라에도 포착되어서 사진이 하애지고 다른 피사체들은 어두워져야 하죠. 근데 눈과 카메라가 필름에서는 다르게 물리적으로 나타난다? 거기서도 문제가 발생하죠.
                    
코크 17-03-04 00:06
   
그러니깐 지금 님이 쓰신 내용모두는 인류의 기술수준.과학이론에 바탕을 둔 글들입니다.항성간 이동이 가능한 외계인들에게 인류의 이론이 맞을까 하는거죠.

우리도 예전에는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었었고 암흑물질이 발견된게 몇년 안되었습니다.예전에는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었죠.고온을 내뿜는다거나 주위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던지 빛을 내뿜는다던지 이 모든건 인류의 기술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로켓 비행기들을 80년전의 사람들이 봤다면 프로펠러가 없는데 어떻게 비행할수가 있지 하겠죠.
                         
다잇글힘 17-03-04 00:12
   
그냥 신은 존재한다를 애기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물리법칙은 외계인이나 우리에게나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사람들이 ufo를 이야기하면서 간과하는 부분이 이부분이에요.

비행기나 로켓이나 뭐나 그게 다 물리법칙 틀안에서 가능한 기술들이지 물리법칙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스타워즈와 같은 광선검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물론 트릭을 이용한다면 유사한 효과를 낼수는 있겠죠. 기술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기술은 물리법칙이 어긋나지 않는 한도내에서만 가능한것입니다. 예를들어 인간이 블랙홀급 천체나 항성급 천체를 다룰수 있는 날은 오지않아요. 단지 그 에너지의 극히 미약한 부분만 이용할 수 있을뿐이지.
                         
coooolgu 17-03-04 01:23
   
다힛글림님 좀 답답하신분이네...본문의 사진이 외계비행체라는 점에서 회의를 가지는 점은 같은심정인데 "외계인일 지언정 물리법칙을 벗어나지 못한다" 라는 이상한 소리좀 하지 마세요. 지구에는 지구의 물리법칙이 목성에는 목성의 물리법칙 외계에는 외계의 물리법칙이 있습니다.  지구와 인류가 설정혹은 발견한 물리법칙을 가지고 이 물리법칙이 전 우주의 기준이다 라고 말 하는건 매우 어리석은 소리입니다. 그것이 열역학 제2법칙이든 상대성이론이든 새로운게 발견되면 깨지는 유리이론일 뿐입니다.

그리고 절대불변이라고 여겼던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도 과거의 이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되었기 때문이죠. 이미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여기저기서 깨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주창한 벨의 부등식도 깨졌고요
                         
다잇글힘 17-03-04 02:53
   
파파이스 보다가 혹시나 해서 들려봤는데 참 ;;;;;

coooolgu 님이 말하는 그 부분 즉 물리법칙이 지구에서도 적용이되고 목성에서도 적용이되고 저기 우주끝 퀘이사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이 부분은 현대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테마인 Invariants와 관련한 부분으로 핵심중에 핵심적인 영역입니다.

상대성이론도 이 불변성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법칙입니다. 이것이 부정이 되면 상대성이론이고 입자물리고 끈이론이고 뭐고 애초부터 다 성립이 안됩니다. 이것을 부정한다는건 곧 현대물리를 부정하는거에요.

어떠한 물리법칙이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면 그건 법칙이 아니라 그냥 특정조건에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한것입니다. 광속이 지구에서 다르고 태양에서 다르고 저멀리 퀘이사에서 다르지 않아요. 다르다면 그건 법칙이 아닙니다 빅뱅이론이고 통일장이론이고 뭐고 지금 물리학자들이 연구하는것은 다 헛짓에 불과하게 됩니다. 애초 법칙이 아니어서 공간에 따라 달리 적용이 된다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고전역학에서 보통 물리적 운동을 다룰때는 벡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반상대성이론으로 가게되면 모든 수식이 벡터가 아니라 텐서로 기술됩니다. 텐서의 수학적 성질중에서 물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성질이 좌표계에 독립되어서 언제나 그 물리량이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법칙이란 어떤 공간에 있든 언제나 똑같이 통일되게 적용되기에 법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중력상수든 플랑크상수든 광속이든 또는 각종 물리법칙과 관련된 수학적 수식이든 그건 개별적인 좌표계에 독립되어 언제나 동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물리법칙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현상이라면 다 물리적으로 동일한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뜬합니다. ufo라고 다른 물리가 적용되지 않아요.

기술과 관련된 공학도 다 이 물리법칙의 바탕하에 다 그 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물리법칙을 벗어난 기술이 존재한다면 당장에 해당 물리법칙은 법칙의 지위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러한 기술이 존재하던가요?

신비주의니 초자연주의니는 하는 것들은 철학적으로는 몰라도 과학적으로는 사이비과학입니다. 그래서 위에 어느분에게는 그냥 신의 존재를 이야기를 하는게 낫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ufo를 가지고 초고도문명을 이야기하고 싶으면 그냥 종교인들하고 이야기하시고 과학얘기는 꺼내지를 마시길
=====================
그리고 중성미자 얘기 그것도 참 ㅋㅋㅋ

‘빛보다 빠른 중성미자’ 관측 결국 오류였나
http://news.donga.com/3/all/20120224/44288108/1

중성미자는 미세하나마 질량을 가지고 있어서 결코 광속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약간의 차이로 광속보다는 느립니다. 중성미자 진동이라고 해서 질량을 가지고 있지않으면 설명되지 못하는 현상이 있어서 굳이 상대성이론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은 다 측정오류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에휴~~~
보라돌이 17-03-03 23:51
   
저 사진 아주 유명하죠. 저거 뉴스에 나올 때 굉장한 화제였어요.
기자가 가을의 풍경을 담는다고 취재용 사진을 찍었는데 찍을 땐 몰랐는데 인화하고 보니까 이상한게
찍혀서 알아보니 UFO... 당시에 한국 사진역사상 UFO가 이렇게 자세히 찍힌 사진은 없었다고 화제였죠.
오뎅나무 17-03-04 01:25
   
다잇글힘님. .
제 생각은 다르네요.물리법칙이 외계인이나 지구인이나 똑같이  적용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신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구내에서만도 같은 물리 법칙에서 다르게 반응,생존하는 생물체가 엄청나죠.
예를 들어 같은 수압에서 같은 물리법칙의 힘을 받더라도 심해어는 생존하지만 인간은 살수없죠. 반대로 육지에서 동일한 기압이나 환경에서 인간은 살 수 있지만 심해어는 얼마나 살까요?

또다른 예로..
동일한 권총과 총알로 격발시..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과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은 권총의 소음 차이가 없을까요?
동일한 물리 법칙이 작용되는 공간 안에서 실험했을시...

물론 물리 법칙이라는게 동일한 힘(?)으로 가해지는건 맞겠죠.
그러나 그 물리 법칙의 힘을 받는 존재의 생체적 특징에 따라 반응 및 적응상태가 분명히 다를 것이고, 그 물리적 법칙의 힘을 극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도 그 생명체의 기술력이나 지적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인류의 지적 능력으로 과연 모든걸 속단 할수 있을까요?

외계인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과연 그 기술력이든지, 환경에 대한 생존력, 가치관 등이..
현 인류와 같을까요?
     
다잇글힘 17-03-04 02:54
   
위에 coooglu님에 단 댓글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그부분에 대체적인 설명이 다 나와있습니다.
님에 대해서는 주로 예시와 관련된 것들을 위주로 설명을 드릴께요.

심해어 이야기를 하시는데 실제 중요한것은 압력이 아닙니다. 압력차입니다. 주변이 1000기압에 놓여있는 심해환경이라도 생물체자신도 내부압이 똑같은 1000기압의 환경이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압력이 수만기압에 수십만 기압으로 커져서 아예 분자구조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상관이 없어요. 심해환경은 압력도 압력이거니와 수온이 낮고 햇빛이 들지 않기 때문에 지상이나 대륙붕에서와 같이 광합성을 이용한 기초생산자가 없습니다. 보통 위에서 내려온 플랑크톤의 사체나 다른 생물의 사체 또는 열수공에서 얻을수 있는 탄소화합물을 이용한 화학합성을 하는 생물들이 기초생산자를 이루는 생태계밖에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기하고 희귀하게 보일뿐인 것입니다.


권총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음장치와 관련해서도 역시나 마찬가지 음압을 흡수제를 통해서 줄여서 소리를 줄인다거나 파동의 간섭원리를 이용해서 상쇄시켜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현대물리로 갈것도 없이 고전물리로 다 설명이 되고 아예 물리와 관련된 기초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발전시킨 기술들입니다.

현재의 인류의 지적능력을 속단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보존의 법칙이라든가 열역학법칙과 같은 고전역학의 기본법칙이라든가 불확정성원리와 같은 양자역학의 기본원리라든지 광속불변과 기본적인 법칙을 어긋난 다른 과학은 존재할수 없다는 것이고 그러한 전제하에서 존재할수 있는 기술과 존재할수 없는 기술이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유에프오와 관련해서 위에서 제가 이야기한 부분은 아무리 발달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물리법칙에 근거해서 기본적으로 구현할수 없는 기술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위에서 언급한 스타워즈의 광선검이라든지 스타트랙에서 볼수 있는 워프기술이라든 또는 웜홀을 통한 다른 공간으로의 이동이라든지 특정한 기술의 한계 자체를 물리적으로 다 이야기할수 있다니까요??
          
원형 17-03-04 04:27
   
워프기술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것이 아닙니다.

웜홀을 통한 다른공간으로 이동에 관한 것에 관한 다큐도 있었죠.

우리가 아는 수준의 과학수준이라는것은 결국 지금 현재라는 조건이 들어있습니다.

반도체를 예로 들어보죠. 현재 구현하고 있는 반도체들은 몇십년전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던것입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서 신소재를 찾아야 한다. 그 신소재도 지금 수준은 사실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바로 지금도 한계에 부딛쳤다고 말하고 있죠.

정말 한계에 부딛쳤고 대책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컴퓨터의 발전은 지금 단계에서 정지될겁니다.
특히 컴퓨터의 메모리는 더이상 늘어나지도 않겠죠.

나노와 그 이상은 다르다고 한다면 나노수준에서 워프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노라서 틀린가요?

양자복사는 어떻게 일어나고 양자복사가 초래할 미래는 왜? 물리적으로 절대적으로 불가능한데 연구하는것일까요?

드라마에 나와서 다르다?

과학만능주의는 얼핏맞아보이긴 하는데 그 과학 만능주의가 바로 현재 시점을 가르친다면 광신도 이상 이하도 아닐겁니다.

우리가 아는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기에 더많은 상상이 필요한것이죠.

얼마전 국내에서 개발한 거대로봇때문에 서양에서 특이 문제가 생겼는데
하는 말들이 움직임이 너무자연스러워서 믿지 못하겠다. 한국 기업이 언플한거다. 라는것이었죠.
그런데 실제 작동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에서 개발했고 중국에서 인증했고 그걸본 나사에서 가능하다고 말한것이 추진제를 쓰지 않는 우주선용 엔진이었습니다.
흡입구도 분출구도없지만 가능한것이고 어떻게 가능한지 모를 그런 물건이죠.
(이런 오파츠같은 물건은 여럿이긴 합니다)

기술의 한계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잇글힘 17-03-04 05:17
   
1. 워프기술은 가능?
워프기술이 가능한 스케일은 원자나 입자수준입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하셨다면 알고계실 불확정성원리에 의해 쉽게 태클이 걸립니다.

2. 웜홀에 의한 공간이동 가능?
이론상으로는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마찬가지입니다. 굉장히 짧은 시간영역에 역시나 원자나 입자수준의 크기만이 가능하고 그나마 그것이 가능하려면 블랙홀이나 항성단위의 에너지 규모여야 합니다. 사실상 이론상의 영역이지 실제 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

3. 반도체 발전가능 수준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칩수준을 아무리 줄인다고해도 나노수준입니다. 나노수준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홀이든 전자든 단자안에서 원하는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습니다. 이론적으로 예측할수 있는 것들입니다. 설령 다른 방법이 생겨난다고 치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자컴퓨터. 그것도 기술적인 발전이 존재하더라도 그 기술적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다 예측이 가능합니다.

4. 양자복사?
복사에 관한 양자이론을 말씀하시는건지? 양자복사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사용하는 단어인가요?
^^

5. 로봇문제
그건 과학의 문제이기 앞서 선입견의 문제입니다. 한국은 못할것이다 중국은 못할것이다. 그런 과학법칙은 없습니다. 그건 인식의 문제지 과학의 영역이 아니에요.

6. "영국에서 개발했고 중국에서 인증했고 그걸본 나사에서 가능하다고 말한것이 추진제를 쓰지 않는 우주선용 엔진이었습니다. "
==============
EM드라이브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나사라는 권위가 사실 과학쪽에 문외한 일반인들에게는 굉장히 잘 통하기 쉬운데 나사가 나사라는 이름을 이용해서 중대한 발표를 한다는 언론플레이를 해놓고 발표했다 창피당한 경우가 여럿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비소생명체의 경우였죠. 나사발표라고 해서 다 믿지 마세요. 요즘은 나사의 그런식의 보도태도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em드라이브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운동량보존의 법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지구의 자기장에 의한 효과라고 보는것이 학계의 일반적인 견해지만 나사에서 연구하는 쪽에서 구현에 성공했다고 논문을 냈고 peer리뷰에서는 일단 논문과 관련해서는 하자가 없다고 통과는 시켰지만 실제 그것이 구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려준건 아닙니다.


7. 과학만능주의?
그건 종교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데? 과학은 과학이 규정하고 있는 그 범주안에서는 만능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이해하지 못한 영역도 있고 또한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해하지 못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경우. 단순히 은하계와 관련된 이론이라든가 중력법칙으로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백색왜성과 같은 표준촉광을 이용해서 관측가능한 우주범위안에서 관측할수 있는 은하계 수준의 천체들이 멀어지는 속도를 통해서 유추하고 있는 팽창속도의 증가라든지 등을 통해서 그 존재의 가능성들을 예측하고 있죠.

자연과학을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주를 표현한 완전한 그림이 있습니다. 근데 그 그림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해상도가 좋지 못해서 정확히 그 그림이 깔끔하게 보이지 않고 모호하게 보이는 상태가 지금의 현재 상태라고요. 점점 해상도가 좋아지면서 그 실체가 보다 뚜렷해지겠지만 기존의 결론에서 어긋나거나 상반된 새로운결과가 해상도가 좋아지면서 나타나는것이 아니라 기존의 이해에 새로운 이해가 덧붙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과학적 패러다임은 새로운 과학이론이 출현하면 새로운 이론이 기존이론을 완전히 무너뜨릴거라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실제로는 기존의 지식에 새로운 지식이 덧붙여지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물리는 최대한 그러한 형식으로 발전했어요. 상대성이론은 뉴튼의 중력과 완전히 상반되지 않아요. 단지 설명하는 영역이 다르고 각자가 설명하는 영역에서는 양쪽다 옳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론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든 기존의 지식이 무너지고 새로운 지식이 대체되는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만능주의를 이야기하기 이전에 과학의 불완전성을 미리전제하고 출발하는 것 자체가 믿음입니다.

ufo라는 것이 실재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물리법칙에서 어긋나는 수준의 행동들을 보여준다면 그건 사실 페이크나 사진에서의 아티팩트나 착시나 착각과 같은 관찰상의 오류에 기인한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지. 초고도외계문명의 기술적 산물이라고 보는것이 별로 옳아보이지 않습니다. 이걸 받아들이지 않기에 저는 그냥 종교적 믿음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보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