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3-03 22:28
소설 안 쓰는 소설가.JPG
 글쓴이 : 배리
조회 : 1,066  


148854657491451.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헬로가생 17-03-03 22:29
   
근데 한국사람같이 생겼다... ㅋ
순대천하 17-03-03 22:33
   
지금까지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였구나...
만년눈팅족 17-03-03 22:35
   
멋있는분이네요..
비겁장 17-03-03 22:37
   
아주 외로운 싸움이죠.
일본의 권력의 핵심에 의해 진실은 둘째치고 절대로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으면 매장당하는 분위기에서는요.
하지만 이게 진실이기에 고통스러워도 생각이나 사실을 얘기한거겠죠.
이분은 굳이 일본을 반대하기 의해 글을 쓴게 아닌  죄대한 객관적으로 쓴 것일 뿐인데도요.
KilLoB 17-03-03 22:37
   
관리할 여력.... 보다도.... 그게 듣자니....

일본군이 상해-난징 이쪽 화남 점령할당시 중국 국민당군에 상당히 고전을 해서 일본군이 많이 죽었던 모양...

그것에 대한 보복의 의미가 클듯.. 이미 청일전쟁당시 뤼순인지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죠..
당시 서구에서 일본군 학살에 대해 야만인의 본모습을 보였다..류 발언들이 있었죠

어쨌든 그때 국민당군에 독일인 고문이 독일식무기 전술로 훈련시킨 최정예 사단이 상당한 활약을 했는데.
이들때문에 애초 3만정도면 될줄알았던 일본군이 훗날 10만을 투입시키게되었다고.

물론 그 활약에 고무된 장개석이 같이 훈련시킨 나머지 사단을 무리하게 투입하다가. 일본의 함포 포격에 결국 당해서 뚫리게 되죠.

그럼에도 당시 보통의 국민당군관 달리 이들은 끝까지 철수후미에서 다리를 끊거나 하는류를 야무지게 했다고
사이비평 17-03-03 22:39
   
하루키는 내면이 참 외로운 사람 같습니다. 외로움의 깊이를 알지 못하거나 그 걸 우주적으로 표현할 줄 모른다면 절대 지금과 같은 글이 나올 수가 없죠.

일본 사람들은 그의 역사관에 동화 되었다기보다 혼자의 생활이 많은 일본 사람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대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고독한 사람만이 저 넓은 우주를 알 수 있다' - 아스트로 피아졸라 -
레종프렌치 17-03-03 22:42
   
소설 안쓰는 소설가가 무슨 말인가 했더니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거짓주장과 날조를 하지 않는 소설가라는 의미였군요
우리랑 17-03-03 22:47
   
수필가인데 소설가라는뜻인가요?
     
사이비평 17-03-03 22:48
   
바로 위 댓글 레종프렌치님 글이

'소설 안쓰는 소설가가 무슨 말인가 했더니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거짓주장과 날조를 하지 않는 소설가라는 의미였군요'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