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는 것이 이젠 더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얻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냐 안깨달았냐의 차이아닐까요. '부'라는 것이 대물림이 아니고선 얻을 수 없다는 사회 구조적 문제를 우리 국민들은 인식하기 시작한거죠. 실제 지금의 부의 분배가 얼마나 불공평한지 통계적으로 잘 말해주고있잖아요. 일본과 우리의 부에 대한 인식차는 한국의 지식인들이 그 문제를 문제제기하는 상황이고 일본은 부의 분배에 대한 문제를 우익들이 개인의 문제라고 세뇌시킨다는 점이죠.
그런 점도 존재하지만 인생이 부가 전부가 아니라는 시각을 가졌냐도 중요함.
우리는 부에대한 의존도가 심각하게 왜곡된 상태. 모든 가치관이 부와 연결되죠.
미국이나 일본인의 젊은층에선 현재의 부가 인생에 중요한 가치관은 아닌 사람이 많음.
우리는 지금 현재 얼마나 가졌고 앞으로 얼마나 가질지가 대단히 중요하죠.
사람을 평가하질 않음.
중국과 미국은 계층이동이 한국보다 용이한 국가가 맞습니다.
간단한 예로 각국 상위 100대 부자중 자수성가 비중이 미국과 중국은 각각 70%와 80&가 넘습니다.
한국은?? 딱 반대로 상속이 70%가 넘죠. 그나마 있는 자수성가도 대부분 노인네들뿐.
일본도 제 기억엔 반타작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는 워낙에 옛부터 빌어먹을 정신론이 득세하는 나라인지라.
아직도 걸핏하면 유토리 세대가 나약하니 어쩌니 젊은이들 탓만하는 상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