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진짜는 오지 않았습니다.
인공지능도 결국 인간이 만든 도구중에 하나일뿐입니다. 문학적인 면에서 보면 일종의 피노키오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보면 일종의 매크로로 반복적인 일을위한 도구죠.
컴퓨터가 얼마나 스마트한가를 떠나서 시스템적으로 전 인공지능을 3단계로 보고있습니다.
인공지능 1.0 - 전통적인 인공지능으로 프리 프로그램(pre-program)된 명령어와 루틴을 따르는 조건 반사적인 수동적 기계. 제한된 일만 할수있고 인간의 이해라든가 그런 고차원적인 일은 할수없고 정해진 일만 하고 조금이라도 주어진 조건이나 명령어가 틀려지면 임무 수행불가한 단점.
인공지능 2.0 - 머신러닝을 통한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흔희 언론에서 AI라고 이름붙이지만 사실 Artificial Intelligence 의 약자로 인공지능이란 같은말. 우리나라 특유의 그 있어보여야하는 병증에 의해 노숙자도 없어보인다고 홈리스(homeless)로 부르자는 뻘짓과 같은 맥락^^
인공지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에 또다른 인공지능을 이식 - 대략적인 원리는 인공지능에 판별력처럼 보이는 지능을 부여. 원리는 데이터 인식을 통해 복잡한 수학 통계식을 이용 비교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 진짜 인간처럼 추론하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데이터분석과 수많은 비교를 통해 정확도를 높여가는 방식. 기존의 인공지능은 단순무식하게 데이터 피드 후 공식에 의해 데이터를 고르는 방식이라 경우의 수가 많은 연산에서는 쥐약이었음.그러다가 확률적 최적의 결론을 도출해냄(e.g 알파고)
알파고와의 바둑 경우는 이해를 못한 사람들이 쓸데없는 망상으로 두려워하는데. 아니 그렇게 언론이 페이지뷰를 늘리기위해 조장함^^기실 알고보면 알파고는 바둑을 둔게 아니라 계산을 한거임. 그런데 다음수는 뭘 둘까라는 경우의 수 계산정도가 아니라 인간이 못하는 부분을 계산하기 때문에 그럼. 사람은 컴퓨터가 아니기때문에 앞을 내다보는 수를 10수이상 보는게 아니라 바둑을 전체적인 형세를 보고 기싸움 수싸움 혼돈으로 몰고가기등의 작전을 짬. 반면에 머신러닝 장착한 AI는 확률적 통계로 기보에서 이럴때에는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는걸 알고 비교후 이돌이 가장 승률이 높다고 개별적 판단을 함. 아주 냉정하기때문에 장시간 집중을 하다보면 나오는 그런 실수는 있을수 없고 승률이 일정하게됨.
대신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이라 해당 경우의 수나 데이터가 없으면 갑자기 맨붕옴. 프로그래밍 하다보면 알것임 어떤수 나누기 0 하면 컴퓨터 에러 ㅎㅎㅎㅎㅎ 그래서 4국에서 버벅된이유. 그래서 일부러 저줬다고 할수가 없느거임. AI를 조작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ㅋㅋㅋ 그러면 전체적인 연산이 맛이가서 연속으로 져주게됨. 뭔 이야기냐하면 조작하면 조작이 너무 티가나지 저렇게 1판만 저줄게라는게 말이안됨.
어찌되었든 결론은 어디까지나 알파고는 인간이 만든 기보를 가지고 최선의 결론을 도출한 거 그이상 이하도 아님. 그 이야기인 즉슨 인간이 만든 게임안에서 인간이 만든 공식으로 놀아봤다는거. 결국 여기까지가 한계.
인공지능 3.0 - 이녀석부터가 진짜 위기인거. 아무리 머신러닝이라고 해봐야 인간의 손바닥 안에서 놀뿐. 인간이 콘트롤 하는 것 안에서 나옴. 그런데 만약 인간대신에 새로운 게임을 스스로 만들었다고 해보자... 바둑이나 체스말고 두뇌플레이를 할수있는 게임을 컴퓨터가 스스로 만들어봤다... 그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사람은 과연 컴퓨터의 손바닥안에 있다고 할수있을까? 사람이 생각했던거 말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든다면 우린 어떻게 될까. 컴퓨터에 우주개발이나 여러 어려운 점들을 물어볼수 있겠지. 예를 들어 에이즈 치료제는 어떻게 만들까요? 라든가. 그런데 순순히 가르쳐줄까? 아니 알려줘도 써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