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티비에서도 나왓는데 자세하는 안나왔더라고요
모 여단 모대대가 겨울에 천리행군을 하는데 높은 산을 넘어서 반대편에서 여단장을 만나기로
되어 있었죠
출발 할 때 기상 좋았고 아무 문제가 없어지요
산을 막 을라가고 있는데 기상이 나빠짐 눈오고 바람 붐,,
장교들은 기상이 나쁘다고 내려 가자고 하는데 대대장은 여단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행함..(아시죠 장교들 승진하려고 개수작 부리는 거)
눈 존나 옴,, 앞이 시야가 나빠짐.
보통 줄지어 가면서 행군하는데 점점 군인들간 간격이 멀어짐..
너무 기상이 안좋아 산에서 텐트를 치기 시작..근데 문제가 생김
각 군인 한명당 텐트 하나씩 군장 속에 잇어야 한느데
짠밥 높는 선임(중사나 하사 말호봉 이런 애들)이 잔머리 굴려서 무거우니까
텐트를 군장에서 빼고 행군한거임.. 탠트 모잘라서 추워서 동사자 발생..
심지어 이탈자도 발생.. 산에 내려가서 현금지금기에서 돈 찾는 거 영상으로 찍혀서
뉴스에 나오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