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상대로는 햇볕정책같은 유화정책은 그 목적인 평화도 달성할수없거니와
북한정부에게 시간만 벌게 해주며,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최대의 숙원인
통일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공해주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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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통일방법은 오직 2개 뿐입니다
첫째. 북한이 자연 붕괴하길 기다리거나,
둘째, 우리가 무력으로 북한을 점령하고 통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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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국이 두번째 통일방법, 즉, 무력으로 북한김정은 정부를 전복시키고
통일을 달성하려한다면, 바로 지금, 트럼프 체제하의 이 상황이 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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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북한핵무기 체계의 완성이 코앞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핵을 무기화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것을 경량화해서
운반시켜줄 운반체, 즉 로켓에 실을수있을정도의 소형화까지는 아직 달성을
못했고, 더 시간을 주었다가는 앞으로 3~4년안에 소형화까지 성공해서
핵무기체계를 완성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핵탄두를 로켓에 성공적으로 탑재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더이상 돌이킬수없는
핵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소형화를 달성하기 전에 치려면 지금밖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둘째.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은 더 강해집니다.
통일을 절대로 포기할수없는 한국의 입장에서 시간은 절대 우리편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북한은 핵무기 완성에 가까워지고, 중국은 더욱 강해집니다.
때마침, 중국에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미국행정부가 들어선 흔치않은 이 기회,
이 타이밍이야말로 북한을 무력으로 칠수있는 적기입니다.
지금 이시기를 놓치고 미국의 다음 행정부가 들어선다면 그 행정부가
트럼프처럼 중국에 적대적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게다가 중국은 점점
군사력과 경제력을 증가시키고 국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지금처럼, 미국이 부담없이 중국에게 적대적일수있는 시기야말로
어쩌면 한국에게 찾아오는 북한 무력 점령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셋째. 현재의 대외환경이 한국에게 유리합니다.
러시아는 이미 경제적으로 몰락하고 있고, 중국은 남중국해라는
한반도보다 더 심각한 군사, 외교 충돌이슈를 겪고있으며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게 동아시아 블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미국 국방장관이 제일먼저 순방길에 오르는곳은 중동지역이었으나
트럼프행정부의 국방장관 "미친개"는 첫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더이상 중동이 미국의 첫번쨰 대외군사전략 이슈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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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택은 제가 하는것이 아니라, 이나라의 높으신 관료들께서 하는겁니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시간은 절대 우리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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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무력으로 북한을 점령하는 난이도는 높아져만가고
계속 시간을 허비한다면 나중에는 결국, 무력이라는 중요한 하나의 선택권을
포기한채 "무력을 배제한 통일" 이라는, 매우매우 어렵고 까다롭고 많은 자본과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하며 복잡하기만한 사실상 가능성이 한없이 0에 수렴하는
통일 과업에 내몰릴겁니다. 사실상 통일 포기해야한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