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28일 베이징(北京)에서 외교차관급 회담을 열어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같은 날 북한의 리길성 외무성 부상이 방중해 사실상 중국-러시아-북한이 '뭉치는 듯한' 모양새가 연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리 부상을 초청했다고 밝힌 가운데 리 부상의 방중은 중국의 '필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런 정황 역시 한미 사드 배치에 맞서려고 중국이 북한을 끌어들인 것이라는 추정에 힘을 보탠다.
중국은 사드 반대를 위해 북한 외무성 부상까지 초청하며, 북-중-러 3국은 사드 반대 혈맹을 맺을 태세..
겉으로는 김정남 살해 규탄 어쩌고하면서, 뒤로는 북한 고위층 초청까지 해가며 북한 우대해주는게 중국의 현실..
하기야 중국에게 김정남 살해따위가 문제냐.. 사드 배치가 코앞인데..북한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중국이니..
반면, 우리쪽은 일본이 위안부 소녀상 사태로 삐져서 대사까지 소환하며 2달넘게 냉기류상태라 사드 협조 전혀 안해줄테니.
한국은 미국만 붙잡고 있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