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더 즐기는 리액션은 흔히 나얼 박효신 소향 하현우등등..같은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에 대한 리액션이죠. 그래서 일부러 조회수 올리려고 리액션 해주는 사람도 있죠. 반면 아이돌 리액션은 해외에서 더 즐기는게 맞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리액션은 어떤게 좋아서 보는거죠?

궁굼해서요

자기가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들에 관해 서로 토의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알고싶고 공유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ㅎ

해외에 자국의 어떠한 부분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인 경우도 있을테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싶을 수도 있고 그냥 호기심일 수도 있겠죠. 아니면 먹방 보는 심리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몇개봤는데 저런거 왜보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던데...ㅋㅋㅋㅋ

예쁜 서양 애들 리액션은 대부분 한국에서 보는거 맞음..  전에 영국 애가 자기 동영상 통계 보더니 조회 지역별로 한국이 80% 연령대는 30-40이 젤 많다고 하던게 기억남..

일단  한글뎃글 보기가 힘듦...
물론 영어로 쓰는 이유도 있지만..
예전에  핀란드 카버댄스팀 동영상에 한글+영어로 댓글 달아주니..
더 반가워하고 한글로 감사댓글 ..더신기

저도 베트남 커버팀에게 한글로 리플 단적있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대신, 외국사람들은 한국의 유행어나 새로 만들어진 표현들은 익숙치 않으니 왠만하면
표준에 가깝게 표현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실 예로...제가 리플달기 3일전에 달린 한글 리플이 있었는데...." 와~ 쩐다~ "
3일이 지났는데도..욕인지 칭찬인지 구분조차 못하고 있더라구요...사전 찾아봐도 안나왔을테고.
어설프게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하는 경우는 오히려 욕으로 이해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정확한 의사전달을 위해...외국인들에 대한 배려있는 표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