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대한 애국충신은 없었나요? 이게 참 궁금하네요.
일본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36년간 국권을 빼앗기고 강제로 지배를 당했는데 결국
1945년에 독립을 했잖아요.
근데 조선 왕조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하던 사람 입장에서 보면 ..
아 이제 일본놈들 물러가니깐 다시 내 나라 되찾겠네..라고 생각했는데
엥? 갑자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죠.
이승만을 대통령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국가가 세워졌다 이겁니다.
그러면 이때! 대한민국이라는 새 국가에 항거해서 조선왕조를 위해 싸운 사람은
없었던건가요?
물론 일반 민중, 즉 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조선이라는 나라는 영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조선왕조가 다시 부활하는 것보다는 새 나라가 들어서는걸 반겼겠지만서도,
주의 무왕이 은의 주왕을 벌하고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세웠을 때도 백이숙제와
같은 충신이 있었죠. 네, 은의 주왕은 레알 막장 폭군 중의 폭군이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궁금하네요. 아무리 조선왕조가 막장이었다고 한들 충신이 한명도
없었을리는 없다고 보거든요. 백이숙제와 같은 이가 있었을 듯 한데 이게 기록이 삭제된 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