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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0 16:57
혼자 노래방 가시는분 계신가요?
 글쓴이 : 리얼싸커
조회 : 778  

제가 노래부르는걸 워낙 좋아해서 한달에 많이갈때는 10번 이상도 가고그러는데
매번 친구한테 가자고 하니까 애도 잘따라가주다 지쳤는지 요즘은 잘안갈려고 하네요
그래서 혼자 갈까 하는데 혼자 노래방가면 좀 없어보일까요 직원이 들어올떄 몇명이냐고 물어보면
한명이라고 하기 좀 민망해서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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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쫑 15-05-10 16:58
   
이상할게 있나요

내돈주고 노래방이용한다는데

정 민망하시면 1인노래방 요즘 많이 생겼던데 찾아보세요
     
리얼싸커 15-05-10 17:03
   
오락실 노래방은 왠지 큰소리 내면 좀 뻘줌해서 못가겠더라구요;
들기름 15-05-10 17:02
   
내 돈 내고 이용한다는데 꿀릴 건 하나도 없지만요.
들여보낸 다음에 직원들이 엄청 망상을 많이 하겠다 싶으니까 그게 별로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실연 당했을까? 가수 지망생인가? 뭐 그런 것들요. 코인노래방 가세요 ㅎㅎ
빌라배트 15-05-10 17:06
   
더 좋아하면 좋아하지 싫어한 이유가 있을까요 ㅋ
카스트로 15-05-10 17:14
   
원래 혼자서 노래방 잘 다녔는데 전에 한번 혼자가서 "몇명이세요?" 그러길래 "한명이요" 그랬더니 혼자는 안받는다 그러더군요. 몇주전에 어느 여자가 와서 xx시도 했다고.. 그 후부턴 혼자가기 싫어지더군요. 사람 이상하게 보는거같기도하고..
미스트 15-05-10 17:26
   
요즘은 시들시들한데, 한 때는 아예 노래방에서 살았었지요.
원래 노래연습장인데, 혼자 간다고 누가 뭐라하나요?
오히려 단골되니까 시간 무제한 넣어주거나 캔 서비스로 넣어줘서 아주 목이 터져라 스트레스 풀고 나오는 게 일상이었는데요 ㅎㅎ
진주소녀 15-05-10 18:21
   
동전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전 시간 남고 돈 있으면 자주 가는 편이에요ㅎㅎ
눈치 볼거 뭐 있나요ㅎㅎ
얼큰이 15-05-10 19:57
   
예전에 오래방 많이 가서 미친듯이 노래부르고 사람 안볼때 도망나오곤 했는데,  오래방도 앵코와 마이크 울림이 좋은 방이 따로 있습니다. 잘 찾아 들어가서 부르면 좋아요 ㅎㅎ.. 다른곳 곡당 500원 할때 200원짜리 오래방이었는데, 2년동안 잘 다니고,, 망해서 술집으로 바꼇더라구요.. 나이가 차니 이젠 노래도 싫고.. 다 싫음,
고에몽 15-05-10 20:39
   
전에 수노래방 친구랑 같이 많이갔었는데 12시이전에 한명당 2천원이여서 혼자오는사람 많더라구요
타키르사 15-05-10 21:13
   
아니요 아주 좋습니다  혼자오면 에어컨도 적게틀어주고 더럽히지도 않고 치울것도 얼마없고 혼자노래하다보니 한시간도 못끝내고 노래방 나가는게 부기지수라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