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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3 03:35
헐... 베이식 랩 진짜 못 하네요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78  

제가 원래 오디션프로 별로 안 좋아해서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친구가 제가 힙합 했던 걸 알고 쇼미더너민지 뭔지 한번 보라해서
좋은날인지 뭔지 한번 MP3로 들어봤는데... 헐...
라임 수준이 앜... 듣다가 귀 썩는줄 알았음.
90년 박진영 보다도 못 함... ㅋㅋㅋ

딴 애들은 들을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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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쥐 15-10-03 03:59
   
ㅎㅎ
glkor 15-10-03 04:07
   
힙합 하셨던 분이 베이식 모르세요?? 심사 하는 애들보다 렙 잘하는 사람임.. 님 귀를 탓하세요.
     
헬로가생 15-10-03 04:17
   
전 미국입니다. 그래서 요즘 한국애들 잘 모르구요.
그리고 나이가 있어서 2000년 초까지만 하고 지금은 회사원이고 아빠예요. ㅎㅎ
소울컴퍼니 뒤론 별로 듣고 있지 않구요.

근데 님 귀엔 이게 잘한 거로 들리세요? ㅋㅋㅋ
심사위원이 이거보다 못하면 심사위원들은 무슨 박남정인가요? 헐...
심사원 중 메타도 있다 들었는데 이게 메타보다 잘한 거라구요?

"정신 차리니 서른이 됐어
술맛을 아는 어른이 됐어
날 닮은 아들 갖는 게 입버릇이 돼서
현실이 돼 나의 힘 밑거름이 됐어
엄마가 널 가졌을 때 회사를 때려치웠지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내 자존심만 내세웠지
너와 엄마에겐 미안했지만 좀 더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되고 싶었어 혼자 되새겼지
옳은 선택이길 바라며 악으로 임했어
지금 이 무대에 섰지만 사람들은 손가락질 했어
눈물을 보이는 네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고 웃는
너를 보며 내 눈앞은 이미 희미했어
때타지 않은 네 두 눈에
비친 내 모습은 벌써 검은데
세상이 널 물들이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게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앜... 아직도 손가락이 오그라들어...
초콜릿건빵 15-10-03 05:19
   
원래 영어로 오디션 보는 건
영어 노래는 처음 듣는 거라 대부분 잘 몰라요.

노래방에서도 영어노래 부르면 대부분 좀 하네 그렇게 들리죠.
그 노래를 알고 심사하는 전문가들은 알겠지만

대중들은 처음 듣는 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어쩌면 그걸 이용하는지요.
후아앙 15-10-03 05:36
   
스탠드업은 들을만 하던데 마마무랑한거 함 봐보세요 잘함
끼룩끼룩 15-10-03 06:27
   
몇년전에 언더힙합 한창 찾아들을때 믿고 듣는 랩퍼중 한명이었어요 저한테는
     
헬로가생 15-10-03 06:33
   
검색해 보니 꽤나 유명한 애네여.
예전 노래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는데
이 노랜 진짜 라이밍이 그냥 듣다가 하도 황당해서 글을 썼네여. ㅎㅎㅎ
내가 막 부끄러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