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수율때문에 포기한걸로 아는데요
LG도 OLED 만들어봐야 이익이 남는 장사가 아니라고... 미래보고 투자하는거죠.
기술발전시켜서 수율을 조금만 높여도 해볼만하니깐요.

wrgb가 기술적으로는 더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삼성도 wrgb로 만들려면 못 만들리가 없죠
할리가 없겠지만

잘못 알고 있네요.. 기존의 RGB방식은 한개의 화소에 R,G,B 수평으로 배열하는 것인데 강점은 각각의 RGB가 별도의 필터가 필요가 없다는거.. 그래서 휘도에서 손해를 보지 않음.. 다만 B 소자의 열화가 빠르기 때문에 TV같은 경우 번인에 굉장히 취약해짐.. 반면에 WOLED 방식은 한개의 화소에 RGB를 수직으로 배열함.. 수직으로 배열하면 RGB의 빛이 합쳐져서 white가 됨(빛의 삼원색 알죠?) 이렇게 만든 white에 R,G,B 칼라필터 레이어를 만들어서 한개의 화소에 RGB를 만드는 방식임.. 즉 삼성이나 LG나 각각의 화소를 개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음.. 다만 LG의 WOLED는 광원이 칼라필터를 한번 더 거치기 떄문에 휘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화소에 그대로 White OLED가 통과하는 칼라 리파이너를 넣은거임.. 그걸로 휘도의 단점을 극복함.. 이번에 나온 시그니처 TV보면 LCD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휘도가 괄목할만하게 올라왔죠. 그게 그래서 그런거임.. 님이 말하는것처럼 해상력이 떨어지진 않음..(LCD에 한개의 화소에 RGB, WRG, BWR... 이런식으로 박은게 있긴 있는데 OLED 는 아님.. 아마 님이 말한거는 요거 말하는거 같음_)

참고로 삼성에서 나오는 어떤 LCD TV도.... 요즘 밀고 있는 퀀텀닷(어차피 가짜 퀀텀닷임) TV도 개별 화소를 OLED처럼 컨트롤 하지 못함.. 당근 화질로는 OLED 못이김.. 암부차이 비교해보면 처참하게 발림

그 개별 화소도 엄연히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화소입니다
w화소 자체가 색을 만드는데는 아무 쓸모도 없기 때문에
동일 ppi 라면 rgb에 비해 wrgb가 떨어지는게 맞습니다

lg는 woled 고 삼성이 rgb oled
간단하게 차이점은 WOLED는 OLED 소자가 단일 백색이고 그위에 각각 R,G,B 삼색 필터를 올려놓고 OLED 밝기 조절
RGB OLED는 OLED 소자가 각각의 R,G,B 컬러를 직접 발광

기술적으로는 RGB OLED > WOLED
생산단가 WOLED >> RGB OLED
수명 WOLED > RGB OLED

소형에서는 대형과 비교해 해상도는 같아도 소자 크기 자체가 작아도 되니 생산단가 및 수명에 영향을 훨씬 덜받으나 대형에서는 그게 아니라 WOLED 가 여러모로 유리함

또한 LG가 WOLED 에 선 주자라 특허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어서 삼성이 그걸 피해가며 따라가기 쉽지 않음

그래서 삼성이 꼼수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퀀텀닷....TV... 실제로는 퀀텀닷 백라이트 LCD TV...나름 LCD TV보다는 꽤 좋은 화질을 보여주니 만족은 함...회사에 연구용으로 76인치 2대 사서 지지구 볶는 중...근데 엘쥐 OLED가 진짜 좋기는 좋아 보임...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