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봤던것들이 떠오르는데 요즘은 아기장수에 관한 것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런데 역적이라는 드라마에서 조금 나오고 (그전에 어느 소설에서 아기장수라는 이름이 나오던)
오래전에 봤던 것을 떠올려보면
자손이 없는 노부부가 천지신명에게 빌던 끝에 어느날 아이를 낳게되었는데 하필이면 아기장수.
태어날때부터 힘이 세었고 그 겨드랑이에는 비늘이나 날개가 달려있고(비늘은 고려 왕씨의 표식이죠... 용의 후손이라는)
누가봐도 알수있기에 항아리에 아이를 넣고 뚜껑을 돌로눌러 죽게하는 (사도세자의 뒤주가 떠오르네) 하는 방법으로 죽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자라 나라에서는 역적이되는지라 그 표식이 있는자는 일찍죽여서 그 후환을 없게한다는...
세상을 구할 초인은 백마를 타고 오는데 그 세상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 초인을 죽인다는...
세상을 어지럽히는 쓰래기들을 처리하는 것 보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 우선시되는 세상에서 초인을 원하는 자들이 오히려 초인을 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