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35살? 30살 넘으면 노처녀지

요즘에도 노처녀, 노총각 개념이 있나요? -.-
결혼적령기 개념이 사라져가고 있고, 미혼과 비혼이 증가추세인데?

같은 생각입니다.

미혼이 비정상적인건데
미혼이 많아진다고 노처녀 노총각 개념이 오ㅐ 사라지나요?

왜 미혼이 비정상입니까?
정상, 비정상 기준이 뭔데요?

일정 소득넘고 심신에 문제가 없으면 당연히 결혼하는게 정상이죠;

걍 책임감도 없고 즐기는데 돈 다써서 결혼 못하는거죠

요즘 나이 30살넘어도 급식단같은 얘어른들이 많죠

무슨 말도 안되는ㅋㅋㅋㅋㅋㅋㅋ 비혼, 비출산 둘 다 정상입니다.

일정 소득 넘고 심신에 문제가 없으면 왜 결혼을 해야 되는데요?

그거야 사람 맘이지;;;;;;;

이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

농경시대는 그게 정상?으로 취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시대엔,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어디까지나 개인자유이고, 자기 의사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결혼을 하더라도, (난임이 아닌데도) 일부로 아기는 안 가지는 딩크족은 뭐죠?-.-

삶의 유형이 다양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보여서
좀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우리 아버지는 보수적이라 님과 비슷한 생각을 지니셨고,
울 어머니는 결혼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 니 알아서 하라는 주의임.

두 분다 일리가 있고, 누가 틀렸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돈 있어도 결혼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만? 비정상은 댁 사고방식이 비정상인거 같네요. 댁은 그냥 애 아니면 극노인 둘중 하나 같고요.

?? 사고가 중세에서 멈추신분인지......?

그냥 헐.... 밖에..ㅋㅋㅋㅋ

개념이 사라졌다기 보단 그다지 예전처럼 비중있게 생각을 안하는것 같긴해요.

그리고 미혼이 비정상이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봐요. 사회통념상 비일반적인 것이었죠.
하다못해 종교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을 비정상이라고 말하기에는
종교라는 것 자체가 사회에 일반적인 문화중 하나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종교에 분명한 예외가 있다면 어떤 이유로든 결혼은 미루거나 안하는 것 역시
정상 범주로 볼 수 있어야 맞죠.

그리고 단순히 미혼이 많아져서 노처녀 노총각에 대한 개념이 바뀐다기 보다는요.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로 생긴 노처녀 노총각은 있든 없든
단어의 비중은 작아질 수 밖에 없죠.

필리핀에 놀러갔을 때 지인 집에서 일하는 식모 어머니가 식모를 17에 남;;;

필리핀에선 매~우 흔한 일이라던.

이러니 동남아 국가들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구나 했음 ㅋ

30넘으면 노처녀,

요즘 여자들도 30살넘어야 결혼하지않나요?

요즘 결혼 적령기는,
남자 30대 중반,
여자 20대 후반 즘이랍니다,

그리고 결혼 적령기가 몇이든 30세 이상은 노처녀,

남녀 모두 초혼 평균이 30세 넘어갔어요.
남자 32세, 여자 31세
만나이니까, 실제론 남자는 34-35, 여자는 32-33정도임.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83386

글쎄,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구요,
작년에 처음으로 30.8세로 30세로 진입했네,

30.8이나 31이나...

그러니까 넘어갔잖아요.

아무런 근거가 없다지만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기준이네요..ㄷㄷ

남자도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도 30만 되어도 결혼 안가냐고 나오는 시기

여기저기서 다 닳고 닳은 늙은몸으로 결혼러쉬를 하는 한국여자들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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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없이 블럭

상당히 성차별적인 발언인듯?
남자는 젊은 몸으로 결혼하나;;

도깨비심?

이건 거의 신고각 아닌가?

생물학적으로 좋은 나이는 20대 초중반이긴 하지만,,
요새 이렇게 빨리 결혼하는 사람들 없죠.

속도위반에 학생때 아기 가져서 부랴부랴 하는거 외엔..
남자든 여자든 취업이 빨리 안되기도 하고, 집값도 비싸고.. 부모덕이 없으면 어렵죠.

선진국치고, 결혼을 빨리 하는 나라 없어요.
중국이야, 도시는 노처녀, 노총각 많음. 시골이면 성비가 불균형 하거나..
인구가 많으니 편차도 크고,

일본은 결혼대신 동거도 많이 하는 편.
유럽은 말할것도 없음.

우리나라는 동거에 부정적인데다, 결혼도 쉽지 않음으로 저출산이 더 심각함.

사회적 구조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교육열이 높다보니...교육하는데 드는 시간....
요즘 취업이 어렵다보니....사회에 자리잡는 시간.....

그리고, 문화적으로 다양해 질수록 직업도 다양해지고 하고싶은 꿈도 많아지게 되니...
본인의 꿈을 찾아 노력하고, 투자하는 시간 등등....

미래에 대한 자신의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현대화나..도시화,,,문화컨텐츠의 다양화들이 덜 진행된 지역의 결혼연령이 낮은 것도....
같은 이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저 결과가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한 개인의 선택이면 좋겠으나 ..
반강제적으로 문화가 형성되는 거 같아서 씁쓸하죠.
아무 곳에나 취직하고 고졸만 나와도 결혼하고 애들 낳고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나라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지도..

사람이 2세를 건강하게 낳을 수 있는 생식능력이 나이가 갈수록 한계가 있는데 결혼적령기라는 개념이 사라질수가 없지

15년전만해도 김삼순이 스물아홉이었나..서른이었는데.. 극중에서 노처녀였음..
근데..지금은... 30대 초반 여성을.. 그때 그 노처녀 이미지로 보지 않는건 확실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