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담배를 끊었다고 하면 안된다고 해서 '급연중이다'?그렇게 사람들에게 말 하는데요
저는피고 싶지 않으면 몇년도 안펴요..아니 금연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버티면서 몇년을 안핀적도 많아요. 그 몇년이 여러번이구요.
지금은 흡연을 오랜시간 준비한 피크닉이 아닌 내가 원할때 가고 싶은 여행지 처럼 태우고 싶을때 담배를 태웁니다.
며칠을 안태우다가 갑자기 화장실갈때 생각나면 태웁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집중하거나 스트래스 받을때는 의지하지 않습니다.
이 순간 정말 이 담배한게비가 주는 묘한 맛이 필요할때는 다른거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에 물고 불을 붙인 순간 후회,죄책감,자괴감 이런거 없습니다.
다른 흡연자들 만큼 오래 태우지는 못 하더군요. 곳 역해지더라구요.
편안하게 생각하면서 본인을 컨트롤하시구요 냄새가 나는데 피도 나거나 하면 잇몸이 망가진 겁니다. 그건 담배보다 잇몸양치를 안했거나 정말 양치를 안하거나 일거 같습니다.
흡연자분들 재채기 할때 입으로 막고 침이 튄 부위 냄새맡아 보셔요.
그게 남들이 느끼는 본인의 향기입니다.
담배를 끊었었는데....정기진료 받는 병원에 가던 날이었습니다.
합병증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항상 들었었는데...(위험군)...상태가 더 악화되었다고....
이런 저런 대화를 하던 중....극심한 스트레스 상태가 장기간 지속이되면....
몸의 밸런스가 급격히 무너지면서...도미노처럼 몸이 악화될 수 있다고.....
물론, 스트레스 안 받는 직업은 거의 없겠지만....저한테 변화가 있었던 점을 체크하시더니....
"권장하는건 아니지만.,....너무 스트레스가 심할 땐, 차라리 담배 한 대 피우세요.
..담배가 절대 몸에 좋을 순 없지만....이 정도로 스트레서 상태에서 장시간 유지되는게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열받을 땐,,,한대씩 피고나면...진정은 되는데,,,,,,다시....양이 점점 늘어나네요,,.
작성일 : 17-02-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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