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아닌 그냥 아는여자...
이쁘고 나발이고 그냥 남자처럼 대하면서 막 부려먹다가...
욕안먹게 부려먹는 노하우가 잇저...
동기넘은 대학교때 나 군대간사이에 나처럼 햇다가 여자 선후배한테 개같이 까엿저..ㅋ
어쨋든 역대 여친들이 다 그러다가 사귀게 되는경우가 거의 전부인데...
특히 학창시절..대학생때 까지만 해도 연상하고만 사귀다가..
동기들이나 후배들이 먼저 취직을 하고서...갑자기 연락이와서 같이 영화 봐주고..햇는데..두세번 만나고 사귀자고 하는경우가 많앗고....거의 비슷한 레파토리임...
오히려 내가 맘에 드는 여자한테 사귀자고 햇을때는...거의 뺀지먹은...
데이트 약속은 여태 한번도 까인적 없지만...사귀자고 햇는데...까이면 jot같저..
어쨋든
사귀기로 한날부터...식당이든 어디든 가서 챙겨주기시작하면...
감동을 많이 받는다느게 나름 느껴짐....소소한거에...
고기다 내가 굽고...젓가락 셋팅해주고...입에다가 쌈싸서 먹여주고...
그래도 여친하고만잇으면 그외적인거로 많이 부려먹는데...
여친친구랑 잇으면 내가 다함...
남자들도 감이라는게 잇저..
이럴때는 왠지 이렇게 해야될거같다는...
여러 미묘한걸 잘해주면서 다뤄야하는거임...
연상이랑 사귈때나 누나들이랑 놀때는 누나들이 많이 사주고...
연하랑 놀때는 남자고 여자고 내가 무조건 다 사는 꼰대스타일이지만...
막상 꼰대스타일이라...여친은 잘나가고..돈잘버는데 결혼애기 나오면...그때 난 아직 졸업도 못햇는데..막 비리비리 하고 그러다가 헤어지고...다음 여자도 똑같은 과정 반복하고...남자는 그게 무서워서 여자를 못사귀고...
이십대 중반이후만 되도...사귀기로 한지 얼마 되지도 안앗는데...자기네 부모님 보러 가자고 하는게 엄청 부담이거든요...
그래서 엔조이로 가볍게 만나고 놀 수잇는애들만 만들저...처음부터 넌딱 엔조이야 그렇게 시작되는 관계들...그런애들은 뭐 넘쳐나니깐...
어쨋든 연애는 실전이저...내가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는...누굴 사겨봐야 앎...내가 양다리 걸치는 넘인지...아님 개호구스타일인지...그리고 또 어떤애한테는 나름 내스타일대로 가다가 어떤애한테는 완전히 말려서 호구되기도 하고...
작성일 : 14-04-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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