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후회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사실...냉.온 찜질보다.....

늘어난 인대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도 왼쪽 발목보면.....무지했던게 후회되네요....

대학 때 멤버가 부족해서 구두신고 시합을 뛰다가.....
리바운드 하는 순간 발목이 꺾였는데....순간적으로...서서 발바닥을 보게되었습니다.

한참 혈기왕성 할 때라...냉 찜질만 하고 말았죠....(원 상태로 회복되었는데)

군대를 가게되고....
훈련도중...워커를 신고도 돌부리를 살짝만 밟으면 발목이 휙휙 돌아가는데...
붓기가 회복되는게 점점 원 위치로 돌아가질 않더군요....

제대하고 나서도...보도블럭 같은게 어긋난데 있으면 휙휙 돌아가고...

그게 시간이 지나니....점점 굳어져서....왼쪽 발목은 복숭아뼈가 잘 안 보여요....

귀찮아도....재활훈련 필수입니다.

온찜 냉찜으로 정신 못차리게..

개고기가 특효약이죠.

냉찜질요. 뼈는 무조건 냉찜질이고 근육은 어떻게 다쳤냐에 따라서 온냉 다름. 근데 보통은 근육 늘어나거나 인대 늘어난건 냉찜질 하죠. 운동선수들 아이싱 하는것만 봐도~

발목 삐끗했을때 온찜질부터 했다가 발이 더 퉁퉁 부었던 적이 있었어요.
냉찜질을 먼저 해야 하는 거였네요. 겨울이라서 괜히 따뜻한게 좋을줄알고...

그냥 무조건 병원에 가야...평생 후회할수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