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출신 개발자 "백신 다 지워라"
"안티바이러스, 오히려 보안에 도움 안 돼"
윈도용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백신 프로그램을 쓰지 말라는 과격한 주장이 제기됐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SW)를 써도 득보다 실이 많다는 메시지다. 해당 발언 주인공은 모질라 출신 엔지니어 로버트 오칼라한(Robert O'Callahan)이다.
오칼라한은 지난 26일 개인 블로그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디펜더'를 제외한 모든 안티바이러스 SW를 버리라는 글을 썼다. 과거 모질라에서 일할 때 고수 개발자에게 부여되는 '디스팅기시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 직함을 받은 인물이 내놓은 메시지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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