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하고 독실한 기독교인 울 누이..
손주들 보고 즐겁게 놀던 중 정치 야그가 나왔다.
울 누이는 정치 뉴스를 잘 안보는 스똬일이라 야그가 안통하겠거니 했는데..
오마나 오마나~
나하고 정치 코드가 똑 같았다.
누이! 언제부터 그렇게 정치에 관심 있었소? / 뉴스 보니 알겠드라~
어떤 뉴스? / JTBC
오마나 오마나 울 누이가 이렇게 변할줄이야~ / 난 JTBC만 봐...
그랬다..
울 누이는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제대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울 누이는 교인들과 봉사 단체에서 제대로된 꼬라지를 설파하고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울 누이가 제일 열빧쳐 했던 것은..
어느 집회에서 성스러운 십자가를 들고 나온 것..
기독교를 모욕하는 짓이라며 욕사발이 여그 저그서 튀어나왔다.
손석희가 울 누이를 깨웠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