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개막식 감독이 내용을 바꾸는데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영국은 치마 입고 나와서 파이프만 100년째 불고 있고, 그리고 대부분은 우리가 말하는 현대무용 짜집기해서 두시간 때우는데...다른 나란 위에 있는 컨텐츠가 부족해서 난리에요....

중요한건 매번 같은 구성의 공연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재구성하느냐라는게 문제이고, 그래서 훌륭한 연출가가 중요한거고요...그래서 영국이나 다른 서구 국가들도 자신만의 독특한 몇개 안되는 똑같은 컨텐츠로 100년씩이나 올림픽 같은 행사를 훌륭하게 치루는겁니다...

아!!!!!!한숨만 난다...한국사람 아니길..........고리타분하다

오 이런 분도 현시국에 계시긴 하는군요.
저 또한 이전까지만 해도 님과 생각은 다를게 없었습니다. ㅋㅋ

평창올림픽 공연감독 바뀌기전에 감독이 뮤지컬 연출한거보니까 예술이던데.  그 감독으로 쭉 갔으면 기대감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정치랑 다 엮여서 망하지만 않았으면 싶음

아 그 감독님.. 개막식에 이바지 하시겠다고, 무임으로 6개월이상 도왔다던데,
정식으로 채용하지 않고, 팽쳐버렸죠. 그 뮤지컬 저도 찾아 봤는데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이름이 정구호씨.. 그분이 개막식 맡았으면, 이정도로 비관적이진 않았을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ㅇㅇ 그리고 거기에 추가하자면 관람석이 텅텅 비어있을 겁니다.

에이.. 관람석은 아마 꽉 찰꺼라 예상합니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경기이고, 그만의 프리미엄이 있기에..

티켓가격이랑 그에 대한 반응들 접해보신적 있나요?

그런데 요즘 시대에 개막식 같은 거 제대로 보는 인구가 얼마나 될지....
게다가 그걸 나중에라도 기억하는 이들은 그중에 또 얼마나 될지...

를 생각한다면 쓸데없이 돈으로 쳐바를 생각하지 말고 (동계올림픽을 이제와서
취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되도록 최소한도의 비용으로 치르고.....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쓸데없는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옆나라에서 죄다 가져가서 독빡 썼으면 하는 심정입니다만~~~~

예전부터 국제경기 그거 치뤄서 이득을 챙긴적이 있던가..
죄다 적자투성이..  국가가 빚을지고, 기업들이 챙겨먹는 비용은 압도적이라
비관적이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점이 없진않고, 국내에 모자란 동계 스포츠시설이
생긴다는점은 스포츠 육성에 도움이 되기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님 말씀처럼 지금와서 안할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