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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8 22:54
호주가 반일이라고 친한이라는건 착각입니다.
 글쓴이 : griaso
조회 : 1,218  

뭐 여기도 호주거주 하셨던 분들이 오실테지만 말씀드리죠.

지역별로 인종차별 차이가 납니다. 호주의 특성이 굉장히 내성적이라는거죠. 백인은 오픈마인드다 라고 생각하고 호주가서 살면 힘듦니다.

"그리고 대도시 다인종일수록 인종차별이 적을것이다 백인들이 많은 곳일수록 인종차별이 심하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캐나다나 미국쪽이고 호주는 반대입니다. 시골로 갈수록 친절하죠. 

대도시일수록 동양인 혐오가 심합니다. 배트남 갱들 유명하고 레바논 갱들도 문제 많죠. 레바논 갱들은 하도 찐상을 부려서 아예 백인들이 단합해서 다이다이 한적도 있습니다.

호주 반일 맞고요 그런데 딱히 싫어 하지도 않습니다. 예를 들면 길가다가 필리핀 사람이 백인한테 이유없이 맞아 죽은적이 있습니다. 경찰이 그 범인 잡고나서 왜 때렸냐고 하니까 그 사람이 난 2차대전때 침공한 일본놈이 싫다고 했죠. (억울한 필리핀 사람;;;) 

뉴스에 나오는 고래사냥 때문에 싫은게 아닙니다. 그거 아는사람들 별로 없고요. 2차대전때 진주만 폭격이랑 여러가지로 호주본토 폭격으로 싫어합니다. 주로 그걸 기억하는 나이많은 층이요. 젊은 층은 별 상관안하는듯 하지만요

그런데 반면에요 호주이민이나 비자 발급시 카테고리에 1/2/3/4 등급으로 출신 국가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그것에 따라 비자받기위한 조건들이 다 틀리죠 예를 들어 은행잔고 증명액수라든가요. 일단 일본은 1등급 카테고리고 한국은 조건부 2등급 입니다. 뭐 동남아야 3등급이고요... 

한국에 대해서 호주인들이 얼마나 아느냐.... 한때 여자수상이 케이팝 언급한번 했지만 어디까지나 애들 부분입니다. 케이팝이니 하는거 좀 언급이라도 하는 언론은 SBS라고 마이너 케이블 채널입니다. (동남아 앵커 있고..) 대부분의 호주인은 노스 사우스 구분 못하고 전형적인 관심없는 백인들이죠. 그리고 한국사람보고 차이니즈 아시안 이런거가 다 비하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애들 때문에 욕보긴 하죠;;; 근데 그렇다고 한국에 호의적? 현대차가 한국거인거 안다? 현기차가 아예 호주 축구리그 전체를 스폰서 한적도 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나아진것도 없습니다. 

결론 : 반일 부분존재. 그러나 고래잡이와는 상관없음 개별적 일본 관광객 공격 거의 없음. 친한 없음 그냥 한국에 대해 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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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전쟁 17-01-28 22:56
   
호주를 친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지 않나요? 그냥 호주하면 이민자들 많은 나라고 그런 와중에도 백인우월주의랑 인종차별이 쩌는 나라에 자연환경 좋지만 그만큼 자연과 더불어서 살기때문에 뱀많고 벌레많고 하튼 그런이미지뿐이지 친한의 이미지는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griaso 17-01-28 23:05
   
없죠 그런데 어떤 분들이 반일이고 한국에 호의적이라고 하는데 실상을 알릴 필요가 있어서죠. 한국인에 친절하면 주로 관광쪽이죠. 돈 주는 호구이기도 하고요^^ 원래 관광객한테 한국뿐만 아니라 누구나 친절한 편입니다. 다만 살면서는 알게모르게 비 백인계 이민자들한테 제재가 가해지죠.

괜히 호주에 흑형들이 별로 없는게 아닙니다.
스테판커리 17-01-28 22:56
   
현기는 호주축구리그도 스폰 하는군요 월드컵 nba 테니스 호주오픈이랑 왠만한 스포츠는 다 현기가 스폰 ㄷㄷㄷ
     
griaso 17-01-28 23:03
   
그당시는 사커루가 커지기 전이라서;;; 리그 수준이 좀 규모도 작고 그랬죠. 그래서 현기가 통채 후원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축구(Soccer) 는 상대적으로 마이너 스포츠입니다. 월드컵 진출을 통해 인지도가 많이 나아졌죠.
호주의 메인 스포츠는 크리켓 과 럭비 입니다. 여기서 럭비는 스타일에 따라 NRL 과 Union 두가지 다른 리그가 존재합니다.

기아 이름으로 럭비나 철인 삼종경기등을 스폰하죠.
왈도 17-01-28 23:04
   
호주가 친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걔들은 그냥 친 서양, 친 백인이죠
     
griaso 17-01-28 23:07
   
여기에는 있더라고요. 지역별 느끼는 편차는 있을지언정 잘못된 정보가 도는건 좀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혹뿌리 17-01-28 23:05
   
호주가 친한이라고 해서 기뻐하는 한국인 없음 .우리도 호주가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데 이민국가정도지
아륀 17-01-28 23:06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서양이라고 하면 유럽이나 뭐 북미, 오세아니아 쪽일텐데...
아실만한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그나마 인종 차별이 가장 덜한나라가 그!나!마!~ 미국입니다.
     
추구남 17-01-28 23:08
   
구구절절 공감...
     
griaso 17-01-28 23:15
   
미국은 좀 편차가 있죠;;  한인타운에 살면 전혀 못느낄수도 있겠죠?

인종차별 정도로 치면 대략 느낌상

캐나다 <<독일<<뉴질랜드<<미국 <<<<북유럽<<<<<<<<<<<<<<<서유럽< 남유럽<<호주

정도로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과 어떤방문 목적이냐/ 지역이냐 등등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아륀 17-01-28 23:26
   
제가 일 출장때문에 미국, 캐나다는 다녀 봤구요 그전 유학으로 호주 갔었는데
그나마 미국이 가장 나았음. 물론 촌으로 갈수록 인종차별은 조금더 심해짐.
유럽은 동양인에대한 인종차별 좀 있는걸로 압니다.
독일은 거기 다녀오신분들 이야기도 있고, 인종차별로 과거 대량 학살을
자행한 나라인데 지금 표현은 안해도 어느정도 백인 우월주의가 있는걸로암.
이건 솔직히 유럽전체가 그러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나마 다양한 민족이 모여사는 나리인 미국이 그쪽으론 가장 나은거 같아요^^
추구남 17-01-28 23:07
   
호주에 15년 거주하신 분의 글도 공감이 가고... 사람마다 다 경험이 다르고 느끼는 것이 다 다른가 봅니다..
갑자기 혼란이 옵니다... 뭐가 진실인 지... 참...
     
griaso 17-01-28 23:10
   
지역별/ 그분이 종사하시는 업계별 편차가 있죠. 전 그분이 왕긍정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유학원 /홈스테이 라든가 하시는 분들은 긍정적으로 말해야 학생들이 오겠죠^^? 그런데 유학가는 학생이나 다른 업계 실거주자들도 같은 느낌일까요? 개별적이죠.
     
추구남 17-01-28 23:11
   
호주에 15년 거주하신 분의 경험담 글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1698670&page=3
삼각관계 17-01-28 23:08
   
혹시 말씀하신 비자발급시 차등 카테고리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링크나 검색어 제시 좀 부탁드립니다.
     
griaso 17-01-28 23:11
   
https://www.border.gov.au/
http://www.australia.gov.au/information-and-services/immigration-and-visas

이민 /비자 관련 공식 웹사이트 입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혹뿌리 17-01-28 23:16
   
호주는 나라마다 비자 신청비를 따로 책정합니다 미국이라고해서 싸게 주고하지 않음 다만 영연방 국가들은 엄청나게 이득을 봅니다 싱가폴이나 케나다 이런나라들 가장 많이 내는나라가 인도 브러질 중국 동남아 국가들이죠
추구남 17-01-28 23:17
   
개인적으로 유튜브나 해외 매체 기사의 댓글을 그동안 종종 봐와서 아는 데..
기사 제목에 친절히 한국이라고 언급을 해줘도... 댓글에 뜬금없이 북한? 이런 식으로 어그로 낚시성 댓글을 다는 사람이 종종 있더군요... 강남스타일 뮤비에서도... 아직까지 그런 댓들이 현재까지도  달리고 있구요...
속으로 알고 있어도 ... 한국,북한 놀려먹는 재미로 그렇게 하는 외국인들이 꽤 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쥬라기 17-01-29 10:59
   
정초 부터 헛소리,  누가 친한  이라고 그러기 라도 했수?  혼자 횡설수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