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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0 16:28
밑에 전기난로 열 효율에 대해서
 글쓴이 : 견룡
조회 : 1,285  

먼저 신일이 특허받은 기술에 대한 언론기사 글 모음 입니다.

1.png


 

신일산업은 '2018년형 신일 프리미엄 에코히터'를 출시하고 12일부터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특허로 등록된 '열증폭 반사판 기술'이 적용돼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집중시켜 높은 온도의 열을 멀리까지 전달한다. 이전에 비해 에너지효율도 높아졌다.

신일에 따르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온도 비교 측정 결과, 신제품은 83.5도의 열을 발생시키며 반사판이 없는 제품 대비 약 25.3도 높은 열을 전달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1011172832&type=det&re= 


제품의 특징은 에너지 절감 효과다. 기존 초절전 히터는 400W 소비전력으로 800W 효율을 내도록 설계된 게 대부분이란 게 신일 측 설명이다. 신일 초절전 히터는 1000W의 효율을 내도록 설계돼 난방비를 최대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 2단계 강약 조절 기능이 있어 전기료가 부담스럽다면 200W 모드에서 사용하면 좋다. 단점은 1m 이상 떨어지면 열효율이 떨어지지만 회전 기능이 있어 작은방이나 사무실 책상 밑에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38863


신일이 입증 했으니 정부에서 특허를 내준겁니다.



몇몇분들의 반론 주장은 이렇습니다.

'소비한 전력만큼의 열을 내는게 물리학 법칙이다. 효율도 똑같다.'
이 주장을 가져 오시면 쿨 하게 인정 해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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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봐 17-11-10 16:31
   
건룡님
자기 만족입니다.
  부가적인 설명 no  no
     
견룡 17-11-10 16:33
   
저는 여러 언론 기사와 특허자료 보여 주었어요.

그러면 반론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반론한 근거 자료 하나만 가져오면 끝나는겁니다 ^^
          
물어봐 17-11-10 16:41
   
짧은 지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비열 이라고 아시죠?
어떤 물체를  1g을  1•c 올리는게
비열 이라고 합니다 물론 온도가
올라가면 열량(전력량)이 올라가는건
당연 한겁니다  그리고 기체<액체<고체
순이고요  비열에 관해서 공부 해보세요
그럼 아실겁니다 비열 열량은 정해져 있고요
          
암스트롱 17-11-10 16:53
   
특허는 기술의 오리지널을 인정해주는 것이지
기술의 뛰어남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특허는 아이디어만으로도 특허를 받을수 있어요.
대신 특허를 유지하려면 그만큼의 비용이 듭니다.

즉 특허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그 기술이 얼마나 대단하다라는걸 증명할수는 없어요.
축구love 17-11-10 16:31
   
아랫글로 끝내시지

굳이 싸움터를 또 만드시나요
     
견룡 17-11-10 16:32
   
싸음이 아니죠.
토론 ^^

본문에 쓰여 있다시피
반론 근거 하나만 가져오면 전 쿨하게 인정해드리는 글 입니다.
ISter 17-11-10 16:32
   
나중에 이불킥 각
     
견룡 17-11-10 16:34
   
비하는 하지 마시고요.
어벙이 17-11-10 16:36
   
님ㅡㅡ 물리배우 셨죠
증폭이란게 전체 열량을 늘리는게 아니라
반사판으로 뒤나 옆으로  가는열을 앞으로 반사해서 증폭시키는거에요
괜히 반사판이라고 하는게 아님
쫄보만세 17-11-10 16:36
   
초딩이신가.. 열역학의 법칙 안배웠어요? 중등교과에서 배우는데..
하핫... 이분좀 엽기적이시네.. 그리고 님이 올린 신일측 광고글을 봐서 잘 설명되 있네요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집중시켜서 멀리 전달한다 이게 핵심이고
이전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아졌다 이건 걍 광고글

신일측의 설명이다.. 결론은  특허라는건 좀더 열을 멀리전달하는 반사판에 대한 특허지요
설마 반사판으로 예를들어서 10의 열을 150으로 증폭시다는걸 믿는건 아니죠?

업체 광고글을 무슨 절대과학법칙인냥 믿고 억지를 부리시면 안됩니다.
안창피하신가... 중등에서 배우는 열역학의 법칙은 어디 쌈사드셨나

영업사원분들 이분한테 방문하면 실적 잘나올꺼 같아요 귀가 얇으셔셔...
     
견룡 17-11-10 16:42
   
아울러 "특허 기술의 고효율 반사판을 사용하여 400W의 낮은 전력으로 기존의 800W 히터와 같은 열기를 전달하여, 효과 대비 50% 가량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절전 효과를 갖췄다"고 특징을 말했다.

기존 50% 난방비를 절감 한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온도가 상승하게 된겁니다.

10의 열을 에코판에 가두어 150을 증폭시키는것이죠.
돋보기 처럼 말이죠.
          
고프다 17-11-10 16:45
   
돋보기 쓴다고 전체 렌즈로 받은 빛의 량이 증폭되고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돋보기도 증폭시키는게 아니고 걍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겁니다
          
쫄보만세 17-11-10 16:48
   
ㅎㅎㅎㅎㅎㅎ 네네네 신일이 노벨상감 기술을 개발했네요 님 말대로면 와!!!
Joker 17-11-10 16:39
   
발명의 효과
<64>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본 발명의 히터용 보호망과 이를 이용한 전기히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
다.
<65>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로반사부에 부딪힌 열은 반사를 하면서 전방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
로반사부가 각각 상기 발열부를 향하도록 경사지게 배치되어 있고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로반사부의 초점이 상기
발열부의 후방에 형성되도록 배치되어 있는바, 열은 상기 가로반사부 및/또는 세로반사부에 반사횟수를 최소한
으로 줄이면서 반사된 열이 사방으로 반사되지 않고 상기 하우징의 전방으로 집중 반사되도록 한다.
<66> 즉,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로반사부에 대한 열의 입사각과 반사각은 상호 동일한데,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로반사
부의 초점이 발열부의 후방에 형성되도록 경사지게 배치함으로써, 상기 가로반사부와 세로반사부에 대한 열의
입사각과 반사각을 최소화하여 반사된 열이 다른 가로반사부나 세로반사부에 부딪힘이 없이 상기 하우징의 전방
으로 곧바로 이동하도록 할 수 있다.
<67> 이렇게 열의 반사횟수를 줄이고 열이 사방으로 방사됨이 없이 상기 하우징의 전방으로만 집중 방사되도록 함으
로써, 볼록렌즈와 같은 효과 즉 열이 하우징의 전방으로 집중되도록 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공간으로 발산되는 열
의 낭비를 최소화하여 단위면적당 발열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68> 또한, 이러한 발열량 증대 효과를 안전보호를 위한 보호망에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보호망이 안전보호 역할
뿐만 아니라 발열량 증대효과를 동시에 발생하도록 할 수 있다.

히터용 보호망과 이를 이용한 전기히터(PROTECTIVE NET FOR HEATER AND ELECTRICAL HEATER USING THE SAME)
출원인 : 제이에스티 인더스트리얼 (홍콩) 컴퍼니
리미티드출원번호 : 1020060120718
출원일자 : 2006.12.01
등록번호 : 1007544720000
등록일자 : 2007.08.27
공개번호 : 공개일자 : 대리인 : 특허법인다래발명자 : 김상원

그 특허를 아예 제가 찾아봤습니다.
결론은 아래에 견룡님 의견과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이나 견룡님 말씀이나 사실 틀린 부분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물리학 법칙은 당연히 맞는 얘기구요.
그게 뒤집히면 어떤 분 말씀마따나 노벨상 감이죠.
뭐 그걸 주장할 근거를 갖고 오라는 얘기가 사실 어불성설이고 억지에 가깝습니다.
견룡님 말씀대로 기존 전열기보다 더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단, 전열기 앞에 있을 때만이죠. 전체적인 실내 온도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게 맞을 겁니다. 제가 특허 내용 찾아봤는데 그 내용 자체가 열을 좀더 집중해서 발산시키는 것이 목적이지 같은 에너지 사용으로 더 큰 발열을 내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언론 기사 말씀하셨는데요, 요즘은 언론 기사 형식을 빌린 광고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광고인지 기사인지 일반인이 제대로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자면, 신일이 특허를 받은게 아닙니다. 남의 특허를 신일에서 뭐 구입을 한 건지 사용료를 내고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용해서 제품을 내놓은 겁니다...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요.
어벙이 17-11-10 16:45
   
저런전열기 사용 목적  고려하면  저렇게 집중되는게  이득임
콘테이너 사무실  반오픈 건물등  난방이 열악한 곳에서
작업자만  난방 해주는 용도로 쓰면 이득이긴함
근데 일반 가정집등은 저런것 보단 일단  난방에 신경쓰는게 나음
이중창 뽁뽁이  문풍지  커튼 등 실내온도 상승시키는게
더이득이죠
축구love 17-11-10 16:45
   
실내 온도를 높힐 목적으로 사용 하면 스튜핏

바로 앞에다 놓고 쓸거면 그뤠잇
     
Joker 17-11-10 16:46
   
이 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ㅎㅎ
llllllllll 17-11-10 16:45
   
아직도 이분 이러시네....그러니까 사무실에 미쓰김 옆에 놓고나 쓰는거라구요.
6만원짜리 전기난로 하나 가지고 무슨 엄청 대단한것처럼 포장을 하시네. 저 회사 직원이세요?
가시는가 17-11-10 16:47
   
말씀하신대로 열역학제1법칙에 의거 에너지는 보존이 됩니다. 즉 400w 의 난로면 방안에 400w의 열을 내뿜게 되어있습니다. 반사판이든 난로외부를 통해서든 방안에 열을 발산하는것입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은 반사판의 효율을 올리면 반사판이 잡아먹는 열과 산란되는 열등을 반사판을 통해서 원하는 부위에 조사를 하기때문에 기존보단 열효율이 올라갔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난로에서 나온 열은 방안에 방출되어 방안을 덥히지만 단열이 잘안되어 대부분이 벽이나 천정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반사판의 효율을 올리므로해서 직접 복사를 받는 사람은 기존보다 따뜻하다고 열효율이 좋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GETZ 17-11-10 16:52
   
Joker 님이 설명 잘해놓으셨네요.
다잇글힘 17-11-10 16:55
   
이 제품에 꽂히신 모양이시네요 ^^
저 반사판이라는게 어떻게 생겼나해서 직접 유튜브영상으로 찾아봤습니다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unFWZYkF58Y

예전에 프레넬 거울을 언급해 드린적이 있었는데 구조를 보면 프레넬 거울은 아닙니다만 프레넬 거울의 원리를 응용한 구조입니다. 실제 모양은 볼록한 형태를 띄고 있지만 어쨌든 구조는 평면구조를 통해 오목거울이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한 역할을 해줍니다. 거기에 난반사를 줄이기도 하구요. 뭐 특허이긴 한데 일반인들도 DIY를 통해 쉽게 구현할 수 있을만큼 간단한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