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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0 19:48
근데 이 기사는 뭐임..;
 글쓴이 : Nightride
조회 : 1,462  

文-트럼프 회담 끝나자 마자, WSJ "文대통령은 못 믿을 친구"



미국의 최대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미 정상회담기 끝나자 말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못 믿을 친구(unreliable friend)'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문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미국과 협력할 것처럼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행동을 봐서는 미국 정책과 반대로 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CHOSUNCOM
WSJ은 7일(현지 시각) '한국, 베이징에 고개 숙이다(South Korea’s Bow to Beijing)'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위대한 협력’을 극찬하며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며 "문 대통령 역시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최근 행동은 그가 '못 믿을 친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WSJ은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계속하는 상황에서도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긴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김정은을 달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WSJ은 개성공단을 예로 들었다. 문 대통령이 북한에 한 해 1억달러(약 1115억원)의 현금을 벌어다주는 개성공단을 다시 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WSJ은 문 대통령이 더 나아가 광범위하게 미국 정책의 대척점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사드 압박에 문 대통령이 결국 한 발 물러섰고, 김정은 정권을 지지하는 중국에게 선물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 방어 체계(MD) 편입, 한·미·일 군사동맹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 정부가 '3불(三不)을 약속했다'고 해석했다. 이를 두고 WSJ은 "문 대통령이 (중국에) 굴복했다(caved)"고 표현했다.


WSJ은 한국이 미국의 다른 동맹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는 데 대해 중국이 두려워하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주요 목적은 한국과 일본간의 동맹을 강화해온 과거의 노력을 토대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키기 위해 이 지역의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이 일본과 협력한다면, 아시아 패권을 향한 중국의 주도권 잡기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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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ride 17-11-10 19:49
   
https://www.msn.com/ko-kr/news/world/-트럼프-회담-끝나자-마자-wsj-文대통령은-못-믿을-친구/ar-BBEKb2w?ocid=spartandhp
     
서클포스 17-11-10 19:54
   
트럼프는 시진핑이랑 친하던데 ㅎㅎ;;  트럼프는 못믿을 친구??  ㅎㅎ
     
발에땀띠나 17-11-10 19:59
   
번역기사말고, 영문 그대로 원문기사를 올려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쨋든 번역글을 그대로 믿는다고해도, 3불약속도 아니었고 우리의 항의로 중국에서 정정했죠.
그것이 굴복이라는 표현은 주권을 포기했다는 발언이랑 맥락을 같이 한 것이고, 한반도 위기상황이 정치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좋을 게 하나 없는데, 미국의 전쟁압박에 대해 편승해 동조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욱 주권을 포기하며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는 한심한 짓이죠.
당장 코리아 디스카운트만해도 전쟁과 대치구도라는 외부요인에서 기인한 것인데, 북한이 원하는 것도 분명하고 그 외부요인에 대해 안정을 모색하고 우리의 안위를 살피는 것이 현명한 것이죠. 그래서 노무현 정부때도 그랬지만 국방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잖아요. '핵잠수함 추진','탄두중량해제'와 같이요. 밀게에서도 박수치고 난리난 것으로 아는데...
지극히, 미국적인 시각일 뿐...
다잇글힘 17-11-10 19:51
   
월스트리트의 견해임. 트럼프의 견해가 아니라.
전생북극곰 17-11-10 19:57
   
그저 많은 언론사의 한 논평일 뿐인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 대문짝만하게 계속해서 메인으로 올리더군요.
5000원 17-11-10 19:57
   
원래 거기 기조가 그러해요

공하당 지지하는 보수

우리 나라로 치면 조선이나 뉴데일리

친일성향 강하고 문재인까대던 곳임
gaevew 17-11-10 19:57
   
모름 모름 모름
mymiky 17-11-10 19:57
   
     
발에땀띠나 17-11-10 20:02
   
고맙습니다. 좋은 참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