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소설을 연구하기위한 톨킨학이라는 학문까지 따로 만들어질 정도고 문헌학을 전공한 교수였던 톨킨은 연구실은 물론 전쟁통에서도 소설을 계속 써내려갔으며 종족을 위한 언어를 직접 만들 정도로 공들이고 설정 또한 방대하고 복잡함을 자랑합니다.
지금까지도 모든 판타지소설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은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였으며 전쟁중에도 아버지 톨킨과 우편으로 소설에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속 집필하였고 톨킨이 사망하고 크리스토퍼가 이 소설들을 종합하여 실마릴리온을 내고 그 일부가 반지의제왕으로 영화화되어 대성공을 이루면서 부자가 나란히 전쟁에 참전하며 쓴 소설로 그 자손들은 평생을 벌어먹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전쟁이 멋지게 묘사되었지만 실제 소설은 전쟁의 참혹함이 묘사되어있고 전쟁에 굉장히 부정적인 그의 시각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사루만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리는 유일하게 톨킨을 직접 만난 사람이며 팬이었던 그는 실마릴리온 소설의 전문가 이기도 하며
당시 톨킨에게 "내 목소리 정도면 간달프에 어울리지 않느냐"고 묻자 톨킨은 "그정도면 괜찮군"하며 인정해주자 신나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지의제왕에서 간달프역을 맡지 못하고 사루만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촬영 당시 리에게 죽을때 연기를 부탁할때 비명을 주문하였으나 "사람이 진짜 칼에 맞으면 소리도 못낸다 내가 잘 안다"고 답했던 그는 2차세계대전에 공군대위로 참전하여 유럽 전역을 누빈 사람이었고 사루만이 활에 맞아 죽는 장면에서 그의 연기가 보여줍니다. (크리스토퍼 리는 2015년 6월 7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