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놓고 담배 더 펴야겠당

이거 국내 신약이라고 허가를 너무 막 내준 감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부작용 때문에 임상 중단된 걸로 아는데요. 한국에서도 3상 시작도 안한거 같습니다.

뭐 다른거 쓸 약이 없는 환자들에게 공짜로 임상시험 약 제공하는 거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해한다지만, 의료보험까지 해주는건 좀 개념 없는 짓 같습니다.

사실 올리타는 다른 치료수단이 전혀 없는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제한적인 허가만 나와야 하는 안전성이 불확실한 약이고, 표준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이 보험이 되야 하는건데 보험공단이 약값 깎는답시고 난리쳐서 잘 안되는거 같네요. 이거 약값 깎으려고 올리타 보험 허가해주고 수쓰는거 같네요. 양아치놈들. 돈밖에 모릅니다. 지들 가족이 암환자였으면 이런 식으로 일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