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최수종 주연의 야망의전설 아 이드라마 제가 어렸을때 봤는데
아직도 그리운 드라마에요 ㅎㅎ
이드라마 매니아층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막 다시 보고싶은 드라마라고 하면서 ㅋㅋㅋㅋ
이드라마가 처음에 시청률 4프로인가 엄청 낮은데서 출발해서
마지막회에 시청률이 50프로인가..
중간에 조기종영 될뻔했는데...
최수종님의 활약으로 올라간걸로 알아요 ㅋㅋ
그런데 저는 이드라마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게
유동근 최수종 두 주연급 인물이 같은 드라마에 나온다는게
즉 용 2마리가 같이 나온다는게 ㅋㅋㅋ 참 신기하더라고요
주연급 주인공 배우들은 딱봐도 아우라가 느껴지고 범상치 않은 그런 느낌이 있는데
특히나 유동근 최수종 두분다 딱 외모나 여러가지 봤을때
어느 드라마던 나올때 그 주인공의 기운이 있는데
그 기운이 둘이나 한드라마에 나오다니 ㅋㅋㅋ
유동근도 유동근 나름대로 과묵하고 유능하고 의지 강하고 정통적인 주인공의 분위기인데
최수종도 마찬가지죠 의지강하고 착하고 유능하고 ㅋㅋㅋ
이런 거물급 두주연이 형제로 나와 호흠을 맞추다니 ㅋㅋㅋ
이후로 둘은 사극에서 대조영과 연개소문으로 시청률 경쟁도 하죠 ㅋㅋㅋ
이드라마로 인해 최수종이 첫 연기대상을 받은걸로 알아요...
그때 유동근이 그랬대요
이상을 제동생 정태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최수종이 드라마내에서 이정태라는 인물이었으니 말이죠..
아무튼 그립고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저는 최수종하면 사극도 좋지만...
그래도 이야망의전설이 아 더좋아요 ㅋㅋ
추가내용
이드라마에서 유동근은 이정우로 정보부 감찰실장으로 나왔죠..
그리고 최수종은 비운의 건달로 나오는데.
여동생 복수를 하다가 우발적으로 죄를 짓고 사미도에 끌려가서
특수부대 훈련받다가 탈출하는 ㅋㅋㅋ...
최수종은 주로 이드라마에서 날렵하게 화려한 액션과
또 비운의 사나이라는 캐릭터답게 구사일생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멋있었고
유동근은 정보부 감찰실장으로서 묵직하고 든든하면서도
고뇌에찬 그 연기가 멋있었죠
동생인 최수종을 구하기위해..
동분서주 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죠
이드라마에서 원래 최수종이 죽는거였는데
시청자들이 막 전화해서 이정태(최수종)를 살려달라고 그래서...
형인 이정우(유동근)가 대신죽고 최수종이 살았죠 ㅋㅋㅋㅋ